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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캠프 21호점 마포캠프 오픈

작성자 : 청년드림센터 / 날짜 : 2017.03.06

 

서울 마포구청에 21번째 청년드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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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직원들 취업상담 지원 

서울 마포구의 청년 취업 중심지 역할을 할 21번째 취업지원 캠프인 ‘청년드림 마포 캠프’가 8일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청 3층에 문을 열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서울 마포구청, 마포구 공덕동에 본사를 둔 ㈜효성은 이날 9층 중회의실에서 청년드림 마포 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동아일보 임규진 청년드림센터장, 효성 안홍진 홍보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마포 캠프는 마포구 인근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상담을 지원하고 효성의 인사담당 직원들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고민 상담사로 나선다. 

박 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정부뿐 아니라 마포구에도 큰 과제로, 취임 시 4년간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구직자들이 청년드림 마포 캠프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도 높여 마포 캠프가 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 실장은 “마포구는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마포 캠프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인사담당 임직원들이 직접 매달 두 차례에 걸쳐 마포지역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 절차와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면접 방법 등 취업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각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전국의 공공 기관과 도서관 등에 청년드림캠프를 세워 청년 취업의 허브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삼성전자, 서울 관악구가 함께 관악문화관·도서관에 청년드림캠프 1호점을 연 이후 서울 각 구와 경기 부천시 고양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등 전국 각지에 캠프가 마련돼 활발하게 청년 구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