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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 6회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 후일담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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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이 열렸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및 NH농협은행 등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국군 장병, 중년층의 재취업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 그 어느 때보다도 구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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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창조하는 내일의 내 일"

일자리 박람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창직존에서는 창직체험과 분야별 창직전문가 멘토링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조해내는 창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직카드 체험은 많은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직업과 상황이 적혀있는 카드를 이용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보며 놀이처럼 이루어지는 체험이다 보니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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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 상담 부스의 송준호 상담사는 “창직이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역량이 필수적이고 이를 통해 구직자가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자신을 스카우트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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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회 놓치지 않을 거예요!”

말끔한 정장 차림에 다소 경직된 얼굴의 청년들이 줄을 지어 대기하던 현장채용존. 현장채용존에서는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50개사의 1:1현장면접이 쉴 새 없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방이 개방되어 혼잡스러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면접에 집중하는 청년들의 모습에서 구직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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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이 되고 싶지 말입니다.”

일자리 정보탐색존에서 유독 눈에 띈 것은 여학생들의 열띤 군취업 상담이었다. 육, 해, 공을 막론하고 군취업 상담부스 대부분을 여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최근 군대 예능 프로그램, 군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등 군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군취업에 관한 여학생들의 관심 또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상담에 참여한 박혜영(가명, 대학교 1학년) 씨는 “요즘 여군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상담을 통해 여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군인 진로에 대해 정확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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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만큼 결실 따르길”

상담 및 취업 클리닉 외 취업응원 캘리그라피, 청춘약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존에도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은 채용기회 및 취업훈련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들에게 창직의 가능성을 던져 주었다. 더 나아가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력한 만큼 반드시 보상을 받기 마련이다.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에게 노력의 결실이 이뤄지길 바란다.

 

청년드림센터 인턴 박슬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