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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인턴 후기

작성자 : bo****** / 날짜 : 2017.06.05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 2점

처음에는 무작정 뭐라도 인턴을 해야겠다 해서 급하게 구한 것도 있고, 

단순히 마케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에이전시 회사를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계약이었죠. 처음에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내 의견을 어필하여 실제 페이스북에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는 것이 정말 새롭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뿐 안 좋은 점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작은 회사가 더 텃세부리고, 여초현상 때문인지 기 싸움도 엄청 심하구 ㅠㅠ

복지라고는 이것저것 말만 풍성하지 점심 안주면 아무리 다른 것이 좋아도 꽝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전 인턴이라 해당되지 않았지만 아무리 늦게까지 근무를 한다고 해도 야근 수당이 없으니 

다른 사원들도 의욕이 점점 떨어지는게 눈으로 다 보이고, 회사가 성장할 수가 없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일했던 기간이 연말정산이랑 겹치는 때여서 회사 실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말이 흑자지 그냥 내년 계약금을 미리 끌어와서 그렇게 된거.. 즉, 원래는 적자인데 

내년 계약금을 미리 땡겨받아 흑자로 덮은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회사 망하겠더라구요

아무리 작은 에이젼씨 회사라 해도 기획 팀 사람들이 직접 비딩을 해오는 점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계약을 따냈다고 해도,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딩을 해와야 하는데 말이죠.. 

 

인턴이라서 깨달은 점은, 정말 앞으로 회사를 고를 때 잘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었습니다.

회사가 앞으로 성장할 전망이 보이는지, 그리고 최소한의 복지는 제공해주는지에 대해서요.

사람과의 관계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건 미리 확인하기가 어려우니.. 걍 운에 맡기는 수밖에 ㅠㅠㅠ

전체 댓글 1개

  • dh******* 작성일 :

    복지가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취준하면서 연봉이 최우선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인턴하면서 '아~ 회사생활에서 연봉이 다인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 들었어요!!  이 글 보고 인턴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회사에서 일을 많이 배울 수 있는지, 기본적인 복지는 지켜지는 곳인지 확인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