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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93주년/가자!한국기업]신세계그룹, 전국 6곳에 교외형 복합쇼핑몰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7

<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4-01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4-01 03:00:00</SPAN></P>
<P class=title_foot><SPAN class=date2></SPAN>&nbsp;</P><SPAN class=date2>
<DIV class=articlePhotoC><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3/30/54079423.2.jpg" width=500 height=399><SPAN style="WIDTH: 480px" class=t>2016년 오픈 예정인 경기 하남시 유니온스퀘어 조감도. 신세계는 최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교외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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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PhotoL><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3/30/54079432.2.jpg" width=200 height=52></DIV>
<P class=title_foot>신세계그룹은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 발판’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1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의 신세계를 신세계(신세계백화점)와 이마트의 2개 회사로 분할한 것이 새로운 성장의 첫걸음이었다.<BR><BR>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은 기업 분할 전인 2010년보다 22.4% 늘어난 5조75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2010년보다 19.9% 늘어난 13조58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BR><BR>신세계그룹은 최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교외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경기 의왕시 및 고양시와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들 지역에 대규모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짓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신세계그룹은 경기 하남과 대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경기 안성을 포함해 모두 6곳의 교외형 복합 쇼핑몰 용지를 확보했다. 앞으로 이들 용지에 약 3조 원을 투자해 그룹의 핵심 경쟁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BR><BR>신세계그룹이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복합 쇼핑몰을 선택한 것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은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여는 2016년부터 복합쇼핑몰이 그룹의 신성장 동력 역할을 본격적으로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한편 신세계그룹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해 온 임직원 복지 향상 프로젝트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평소 “유통업은 사람이 곧 설비이고, 사람에게 쓰는 돈이야말로 투자”라고 강조해 왔다. 정 부회장은 임직원 복지 중 특히 ‘육아 문제 해결을 통한 여성 인재 육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과 이마트에 보육 시설을 도입하고, 임직원들에게 ‘육아 지침서’를 만들어 나눠 주기도 했다.<BR><BR>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신세계그룹이 채용한 대졸 신입 사원 중 여성 비율(53.3%)은 사상 처음으로 남성보다 높아졌다. 1999년 1.5%에 불과했던 과장급 이상 간부 중 여성 비중도 지난해 12월 기준 8.5%까지 늘어났다.<BR><BR>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