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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송도국제도시에 10월 현대百 아웃렛 착공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9.26

1600억 들여 2016년 개장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대형 할인점이 추가로 들어선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7만여 명 수준으로 2020년까지 25만7000여 명으로 늘어나지만 대형 할인점은 1곳만 영업 중이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600억여 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5·7공구(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단지) 내 5만8546m²에 ‘프리미엄 아웃렛 송도점’을 착공하기로 했다.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3만8652m²)다. 현재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지구단위계획과 인천시소방본부의 재난평가 등이 마무리되면 허가해줄 방침이다.


지난해 이 터를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로부터 1370억 원에 매입한 현대백화점은 1단계로 2016년까지 아웃렛 문을 열고, 2단계로 백화점 등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렛이 들어설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단지에서는 현재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내년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2017년까지 레지던스 호텔 1곳도 들어선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