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간경력자 공무원 5급 104명·7급 122명 선발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7.04.17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26명으로 5급 공무원은 36개 기관에서 104명, 7급 공무원은 24개 기관에서 1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무 분야별로 보면 연구개발 직무군에서 21명, 국제통상·협력 분야에서 10명, 보건의료 분야에서 17명, 재난안전 분야에서 11명, 전산정보 분야에서 20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직류별로 보면 일반행정 22명, 법무행정 5명, 약무 15명, 보건 13명 등을 뽑는다.
올해 기관별 5급 선발 인원은 보건복지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산업통상자원부 10명, 환경부 7명, 고용노동부·교육부 각각 6명 등이다.
7급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5명을 뽑아 가장 많고 이어 농촌진흥청 17명, 외교부 10명, 국민안전처·국토교통부 7명 등이다.
‘민경채’ 제도는 부처별로 흩어진 민간경력자 채용 과정을 통합해 전문성 있는 민간 전문가를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5급은 2011년부터, 7급은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원서 접수는 6월 19일~26일, 필기시험은 7월 29일 각각 실시된다. 11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별로 정해진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3개 응시조건 중 1개 이상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