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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올해 신규채용 작년보다 늘린다…2900명↑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8.06.14

채용절차 모범규준, 18일 이사회 의결 통해 확정 
개인투자자문업 도입·GA 불완전판매 대책 요청
 

시중은행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올해 2900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추진한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윤석헌 금감원장과 6개 금융협회장 간담회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올해도 지난해(2900여명) 수준 이상의 신규채용을 추진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 자리에서 Δ가계부채 위험의 적극 관리 Δ금융회사와 금융상품 판매자의 영업행위 윤리의식 제고 Δ채용 관행 개선을 통한 금융권 채용 관련 불확실성의 조속한 해소 Δ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신규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중요성을 강조하고 금융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 회장은 “은행권의 ‘채용절차 모범규준’이 현재 의견 수렴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며 “그 전에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반영하겠다”고 했다. 다른 금융협회도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참고해 각 업권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인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협회장들은 각 업권 현안에 대해 윤 원장과 논의했다. 은행권은 필리핀, 인도 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감독당국의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금융투자업권은 개인투자자문업자 도입 등을 통해 거액 자산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노후대비 자문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등 자문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보험업계에선 불완전판매 문제 해결이 중요하며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중소형 보험사의 경우 IFRS17에 대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컨설팅 업체 확보가 힘들어 관련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