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만 있는 삶?’…주머니 가벼워진 직장인들의 여가 활용법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8.06.18
“저녁‘만’ 있는 삶 되는 거 아냐?”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앞두고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남는 시간은 많아지는 반면 연장근로 수당이 줄어들기 때문에 호주머니는 가벼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가비는 소득변화에 따른 변화 탄력성이 매우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민 열 명 중 세 명은 “재정 악화 시 문화·여가비 지출을 줄일 계획”(2015년 통계청 사회조사)이라고 했다. 실제로 국민여가활동 조사 결과 가구당 월 평균 여가비 지출은 2006년 14만2000원에서 2016년 13만6000원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일찍 퇴근해 집에서 TV만 봐야 할까? 주머니가 가벼우면 그에 맞게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찾기 마련. 최근 변화하고 있는 여가 문화의 키워드를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