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필기 1016명 합격…女비율 38.7%로 5년내 최고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8.09.17
경쟁률 33.7대1…다음달 19~23일 면접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1016명을 확정하고 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개했다.
지난달 치러진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3만6662명이 원서를 접수해 2만5973명이 응시했다. 선발예정인원(770명) 대비 33.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선은 행정직군 중 일반행정은 80.00점, 고용노동은 69.66점, 세무는 78.33점이다. 기술직군은 일반기계 75.00점, 전기 75.00점, 화공 72.50점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28.9세)와 비슷한 29.0세였다. 25~29세가 48.5%(493명)로 가장 많았고 30~34세 18.6%(189명), 20~24세 18.5%(188명) 순이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38.7%(393명)였다. 2013년 34.1%, 2014년 35.0%, 2015년 36.9%, 2016년 37.3%, 2017년 36.0% 등 증가 추세를 보인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 외무영사, 일반기계, 전기 등 6개 모집단위에서 13명(남 3·여 10)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일반행정, 고용노동, 일반기계, 전기 등 8개 모집단위에서 21명(남 16·여 5)이 추가 합격해 총 219명의 지방인재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23명이 응시해 4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직렬별 면접 일시,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합격자 유의사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면접시험은 10월19일∼23일 경기 과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