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고용지표 중 하나인 전체 고용률도 뚝 떨어졌다. 1월 고용률은 59.2%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p) 하락했다. 2017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고용률이 하락한 주 원인은 산업별로 보건업, 사회복지업, 농림, 정보통신업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 감소폭은 확대됐으며 사업시설관리, 도소매업도 감소세가 지속됐다”며 “실업자 증가 원인은 60대 이상에서 13만명 이상이 증가하고 50대도 늘었는데 노인일자리 공고가 1월에 있어서 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