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찬은? 청경채 뉴스~!ƪ(˘⌣˘)ʃ 

청년들을 위한 뉴스를 가득 안고

오늘도 흥미로운 시사 이야기를 들려줄게!

3월 셋째 주 경제뉴스 PICK은

토픽 1.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면 최대 500만원?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법률 7월부터 시행 

오는 7월부터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그동안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 규칙은 주유소 내 라이터 사용만 막았고, 흡연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았어요. 

주유소 흡연 시 폭발 사고 가능성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 화재나 폭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실제로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공개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어요. 

구체적 하위법령 마련 예정 

앞으로 흡연이 금지된 장소에서 담배를 피웠을 때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은 따로 정해진다고 해요.

또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기준, 흡연구역 지정 기준 등

구체적 사항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해요. 

토픽 2. 과일·야채 물가 상승에 닫히는 지갑

솟아오르는 과일·야채 물가 

과일, 야채 같은 신선식품 물가가 폭등하고 있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2월 물가상승률은 3.1%로 1월인 2.8%보다 올랐다고 해요.

인천 송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선 박 모 씨는

"딸기 한팩이 어지간한 국밥 가격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어요. 

신선식품이 20%나 올랐다고?

물가 기여도가 가장 큰 요인은 신선식품이에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20% 상승했어요.

품목별로 보면 과실이 41.2%, 채소가 12.3% 상승했어요.

세부 품목별로는 귤 78.1%, 사과 71%, 배 61.1%, 토마토 56.3%, 파 50.1%, 딸기 23.3% 올랐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