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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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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한 경제뉴스를 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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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청.경.채"를 소개해 줄 나는 경채라고 해!

3월 첫째 주 경제뉴스 PICK은

1. 아바타로 입학식, 메타버스 시대

2. 채권 금리와 주가, 무슨 관계?

지금부터 아주 쉽게 설명 들어간다-!

토픽1. 아바타로 입학식, 메타버스 시대

이번 주 순천향대의 신입생 입학식이 SK텔레콤의 가상현실(VR) 플랫폼에서 열렸어.

신입생 2500여 명과 교수들이 아바타로 등장해 상견례를 가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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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다이너마이트 안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곳은

게임 포트나이트였어.

미국 힙합가수 트래비스 스캇도 포트나이트를 통해 콘서트를 열었는데

이 콘서트에 무려 1230만 명이 참석했다고 해.

(어마어마하지...?)

그렇다면 이 엄청나게 생소한 단어인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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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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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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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진보한 개념!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되자

메타버스가 본격화되고 있어.

위에서 말했던

트래비스 스캇이 2019년 투어를 통해 올린 수익이 18억 원 정도인데,

포트나이트 콘서트 수입은 216억 원을 넘는대.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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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물리적 시공간을 초월해 소비자를 확보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메타버스 산업이 하나의 메가 트렌드가 될 거라고 보고 있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분석으론 2025년 메타버스 산업 규모가 280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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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산업이 얼마나 성장할지,

그리고 어떤 분야까지 확대될지 정말 기대되지 않아?

코스피 상승세가 요즘 주춤해졌어.

하루 2% 넘게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날도 잦아졌고.

미국 뉴욕 증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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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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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뛰고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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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 0.5%대로 내렸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최근 1.5%까지 올랐어.

한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1.95%를 넘어서 약 2년 만에 가장 높아.

대개 금리와 주가는 서로 반대로 움직여.

(금리는 채권과 관련 있고, 주가는 주식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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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이자율!

주가는 주식가격을 말해.

(ex. "삼전의 주가가 1주당 8만원이다"에서 8만원이 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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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이유는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위에서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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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높다는 건 이자율이 높다는 뜻이고, 수익성이 좋다고 생각하니

채권이나 예금 등이 매력적인 금융상품으로 부각돼.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다들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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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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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금리가 떨어진 날은 증시가 오르고,

금리가 상승한 날은 증시가 하락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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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들은 코스피지수가 오락가락할 때마다 맘 졸이는 중...ㅜㅜ)

도대체 왜 때문에 금리가 올라서 이렇게 증시가 불안정한 걸까?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올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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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졌고 원자재 가격도 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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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돈을 갚겠다는 약속으로 발행한 증서잖아?

채권은 금리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만기 시에 이자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미리 정해진 자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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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만기 때 받을 돈의 가치도 하락하게 돼.

이렇게 되면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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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금리는 오르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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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금요일에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