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찬은? 청경채 뉴스~!ƪ(˘⌣˘)ʃ 

청년들을 위한 뉴스를 가득 안고

오늘도 흥미로운 시사 이야기를 들려줄게!

 이번 주 경제뉴스 PICK은

①치킨값에 이중가격 도입하기 어려운 이유

②이제 5인승 차량에 소화기 설치가 의무라고?

치킨업계가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의 가격을 차등화하는 ‘이중가격’ 도입을 검토 중이야.

이는 배달앱 수수료 개편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지만,

매출의 70~80%를 배달에 의존하는 업계 특성상 소비자 이탈과 매출 감소 우려가 크며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버거 업계는 배달 비중이 낮아 이중가격 도입이 정착됐지만

치킨업계는 매출 대부분이 배달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소비자 반발과 직결될 가능성이 커.

이미 배달비 포함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 후반에 달하는 상황에서 추가 인상은

소비자와 배달 플랫폼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치킨업계 주요 프랜차이즈는 이중가격 도입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어.

업계는 배달 중심 비즈니스 모델과 주요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이중가격 도입이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판단하고 있어.

오는 12월부터 새로 등록하는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대.

하지만 기존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늘어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설치를

더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26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기존에는 7인승 이상부터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였지만,

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는 상관이 없이 엔진 과열이나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는 점이 고려돼

5인승 이상으로 확대 적용됐다고 해.

다만 기존 운전자들에게는 강제성이 없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어.

하지만 차량 화재 건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여서 기존에 이미 등록된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