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만 합격해서 예선에만 들어도 상금 10만원과 농심제품 1box를 부상으로 주는 기회였기 때문에 서류부터 무조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습니다.
주제에 충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껏 농심이 계속해서 라면이 인스턴트라는 고정관념을 깨려는 노력을 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2018년 기준 8년째 '건강'을 주제로 공모전 진행₩ 그렇기에 '건강한'이라는 주제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건강한' 면요리라는 주제맞춰서 탄,단,지를 조화롭게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기름이 적은 닭고기를 이용하고, 익은 채소와 익히지 않은 채소를 조화롭게 사용하였습니다.
'간단한' 조리과정에 집중했습니다.
신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본선에 나가니 다양한 라면이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신제품으로 나온 라면이 서류에서 적었습니다. (반대로 신라면 같은 농심의 시그니처 라면은 지원자 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 때 당시 신제품이 매콤달콤 양념치킨면
사진은 최대한 음식이 돋보이게, 정갈하게 담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를 넉넉히 사서 여러번 조리를 했습니다. 각각의 모든 조리과정을 다 촬영한 후 그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추합해 제출하였습니다.
따로 면접은 없이 서류만으로 본선진출이 결정납니다.
▶활동내용 - 대외활동,공모전 활동 내용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멘토링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멘토링은 본선 전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수는 반영되지 않지만 꼭 참여해야합니다.)
멘토링에서는 조리 시연, 이동경로파악, 주의사항 등 본선에서 필요한 것들을 설명하고, 홈페이지에 올라갈 사진을 촬영합니다.
본선에서는 여러 심사위원들이 채점하는 가운데 조리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따로 주방은 있지만 주방에서는 간단한 전처리만 하고 본격적인 조리는 강당같은 곳에서 가스버너와 생수를 가지고 진행했는데 매우 불편했습니다. 또한 가스버너는 2팀당 1개만 사용가능해서 이것또한 불편했습니다.
조리를 완료하면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합니다. 이 때, 설명을 잘하고 시식도 최대한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임해야합니다.
▶활동후기 - 느낀점,결과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과 물을 사용하기에 제한적이고 설거지를 할 수 없어서 조리과정이 매끄럽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강한', '간단한' 키워드를 다 잡으려고 하다보니 다소 복잡해 보였습니다.
2가지를 모두 잡되, 하나를 보다 집중적으로 신경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시피는 너무 정확하지 않아도 ('약간, 소량, 적당히' 와 같은 추상적인 단어 사용) 용인이 되는 것 같았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조리하는 환경이 불편하기 때문에 조리가 간단해야하는 것에 신경써서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