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야채 같은 신선식품 물가가 폭등하고 있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2월 물가상승률은
3.1%로 1월인 2.8%보다 올랐다고 해요.
인천 송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선 박 모 씨는 "딸기 한팩이 어지간한 국밥 가격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어요.
신선식품이 20%나 올랐다고❔
물가 기여도가 가장 큰 요인은 신선식품이에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20% 상승했어요.품목별로 보면 과실이 41.2%, 채소가 12.3% 상승했어요.
세부 품목별로는 귤 78.1%, 사과 71%, 배 61.1%, 토마토 56.3%,
파 50.1%, 딸기 23.3% 올랐다고 해요.
e커머스에 발길돌린 소비자들✍
높은 물가에 소비자들은 e커머스에 발길을 돌렸어요.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은
지난해 연 매출 31조로 창업 이후 1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어요. 중국 e커머스 알리 익스프레스도 CJ제일제당을 K-베뉴에 입점시키고,
국내산 딸기, 토마토, 참외 등 신선 식품 판매도 시작했다고 해요.
지난 5일,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노동시장연구팀장이 ‘인공지능 기술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어요.
특히 AI 도입으로 15∼29세 청년층이 큰 타격을 받았어요. 15∼29세 남성은 고용이 감소했고, 같은 연령대 여성의 경우 고용과 함께 임금도 줄어들었다고 해요.
꾸준히 늘어나는 전문직에 대한 수요✍
다만 직업별로 보면 남녀 모두 전문직 고용은 증가했어요. 반면 음식점에 키오스크(무인 단말기)가 도입되면서 종업원이 줄어드는 등 단순노무직과 서비스직 고용은 줄었어요. 서비스직, 판매직, 사무직 등 중간 숙련직의 경우 임금도 감소했다고 해요.
AI 기술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한 팀장은 “AI 기술은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일자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사회 안전망 강화와 함께 청년 일자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어요.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627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151곳에서 281건의 위법·부당 채용사례를 적발했어요. 채용 시 직무 수행과 무관한 정보를 물어보거나
실제 근로조건을 구인 공고보다 불리하게 제시했다고 해요.
'주 6일 근무' 요구, 출신 지역과 학력까지❔
한 업체는 '주 5일 근무, 월 300만 원'으로 공고를 올렸지만 채용 단계에서 '주 6일 근무'를 요구한 것이 적발됐어요.
출신 지역, 키와 몸무게, 가족과 형제자매의 학력·직업 등을 요구하는 회사도 있었다고 해요.
고용부는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표준 이력서 사용을 권고했어요.
노동부의 특단 조치✍
보건증 발급 비용 부담, 최종 합격 여부 미통보도 각각 시정명령과 개선지도 대상이 됐어요.
노동부는 워크넷 구인 공고 등록 시 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부적절한 정보 수집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공고는
자동으로 걸러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어요. 민간 취업 포털에 대해서도 연 2회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해요.
⭐[마포구] (~03.13) 마포구 상징마크 제작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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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일신문화재단] (~03.22) 2024년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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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접했다 눈물 쏟은 사장
첫 손님은 꽃 배달 기사님✨
카페를 개업한 A씨는 친구가 보낸 개업 축하 화분을 받았어요. 아침부터 배송해 주신 어르신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싶어서 “커피 한 잔 드릴까요”라고 말을 건넸어요. 어르신은 라테 한 잔을 부탁했고, 커피를 받자마자 지갑에서 1만 원짜리 지폐를 꺼내 내밀었어요.
어르신의 배려⭐
A씨는 연신 괜찮다고 했지만, 어르신은 “아침에 일찍 열어서 아직 (첫 영업) 개시 안 하지 않았느냐. 내가 팔아줘야지”라며 “내가 꽃 배송하면서 커피 대접받은 적이 처음이다. 고마워서 그런 거니까 받아라”며 돈을 A씨 손에 쥐여줬어요. 어르신은 “많이 팔아요”라고 덕담을 건넨 뒤 떠났다고 해요.
커피 한 잔으로 쌓인 배움✍
A씨는 너무 감사한 마음에 한동안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흘렸어요. 그는 “카페를 운영하며 마음 씀씀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크게 배운다. 가르침을 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어요. 누리꾼들은 “어르신처럼 멋있게 늙고 싶다”, “사장님의 예쁜 마음도, 어르신의 배려도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첫 0.6명대를 기록했어요.
이는 2013년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반 토막 난 것이나 다름 없는 수치예요.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4.5명으로 전년보다 0.4명이나 줄었어요.
OECD 국가 중 유일한 0명대⛺
한국은 수년째 OECD 국가 중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는 유일한 나라예요.
21년 기준 한국을 제외하고 출산율이 가장 낮은 스페인은 1.19명, 이탈리아는 1.25명, 일본은 1.30명을 기록했어요.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1.1명까지 떨어진 2005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대응을 시작했지만 유의미한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하락하고 있어요.
360조를 쏟아 부은 정부✍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06년부터 작년까지 18년간 360조 원을 투입했어요.
올해부터는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450만 원 상향하고 유연근무를 확대하기로 했지만 출산 절벽을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저출산 정책을 재구조화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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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월 4500원, 저출산세 걷는 일본
2026년부터 월 500엔 미만 징수 예정♻
일본 정부는 저출산 정책 재원 마련을 위해 ‘저출산세’ 도입을 추진했어요. 현지 매체는 일본 정부가 아동수당·육아휴직 수당 확대 등이 포함된 저출산 대책 개정안을 각의(국무회의) 결정 했다고 보도했어요. 2026년까지 국민 1인당 월 500엔(약 4500원) 이하 저출산세 징수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라고 해요.
일본 현지 반응은❔
여론조사 결과 납부금액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은 20%,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31%, 납부 자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3%로 나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2026년부터 공공 건강보험에 가입된 74세 이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첫해 6000억엔, 2027년 8000억엔, 2028년도 1조엔을 징수한다고 밝혔어요.
일본의 저출산 지원 확대방안✍
해당 법안은 오는 10월부터 양육지원금 소득 제한 철폐, 현행 지급 제한 연령을 고등학생까지로 확대, 셋째 자녀부터 지원금 2배 인상 등을 골자로 해요. 더불어 2026년부터 생후 3개월~3세 미만 아동의 보육 시설 이용을 보장하는 ‘전 아동 유치원 출석 제도’, 소외계층 다자녀 가구 지원금 인상, 육아휴직급여 인상 등 다양한 정책이 포함돼요.
bhc가 일부 치킨 메뉴의 닭고기를 국내산의 절반값인 브라질산으로 바꾸고도 가격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어요.
bhc는 지난해 5월, 순살 메뉴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브라질산을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반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치킨값은 무려 평균 12.4%나 인상했죠.
화가난 소비자들, 올라가는 순이익률✋
원가 하락 요인이 있음에도 가격을 올린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국내산 닭고기에 비해 브라질산 냉동육은 매우 싸기 때문에 원재료 부담이 낮아지는 것이 상식”이라며 “가격 인상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어요.
실제로 bhc의 순이익률은 31.8%로 대폭 높아졌다고 해요.
bhc의 입장은 어떨까?✍
bhc 관계자는 “당시 닭고기 수급난으로 브라질산 교체는 어쩔 수 없었다”며 “온·오프라인 메뉴판 표기도 즉각 바꿔 원산지 변경을 이미 알렸었다”고 설명했어요.
또한 “앞서 맺은 계약 기간이 끝나는 올해 상반기(1∼6월) 중 다시 국내산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덧붙였어요.
순수한 이용 후기인 것처럼 협찬 받은 제품을 광고하는 ‘뒷광고’가 SNS에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모니터링해 총 2만5966건을 적발했다고 해요. 1년 전보다 23.4% 늘어난 규모인 것이죠. 뒷광고가 가장 많았던 상품군은 의류·섬유·신변용품이었어요.
교묘하게 숨기는 수법✍
적발된 뒷광고 중 인스타그램 ‘더보기’란에 광고 사실을 숨겨 놓는 등 표시 위치가 부적절한 경우(42.0%)가 가장 많았어요. 광고 사실 표현 방식이 부적절한 경우(31.4%), 표시 내용이 불명확한 경우(14.0%) 등이 뒤를 이었죠. 심지어 광고라는 걸 아예 숨긴 경우도 3516건으로 9.4%를 차지했어요.
뒷광고는 소비자 기만❔
이러한 행위는 소비자를 기만한 표시광고법 위반이에요. 다만 표시광고법은 사업자에 대해서만 시정 명령, 과징금 등 제재를 하도록 규정돼 있어요. 공정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등 개인에게는 뒷광고를 자진 시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시정하지 않으면 사회적 논란을 살 수 있어 협조가 잘 이뤄지는 편”이라고 설명했어요.
모니터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를 구현한 각종 '굿즈'들은 이전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어요.
웹소설⠂웹툰 IP를 활용한 굿즈 시장 또한 자연스럽게 활성화 되었는데, 지난 5월 웹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굿즈 구매자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무려 5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덕후인만큼 기준도 엄격하다?✂
‘내 새끼’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 덕후들은 탐나는 고객이지만 ‘기꺼이’ 지갑을 연다고 해서 ‘무조건’ 살 것이란 기대는 오산일 수 있어요.
‘최애’에 진심인 덕후들은 캐해(캐릭터 해석)에 실패한 굿즈엔 오히려 혹평을 던지기 때문이죠.
'2023 만화·웹툰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굿즈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선 품질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어요. 단순히 예쁘고 귀엽다는 이유로 열광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덕심만으로 사달라는 것은 욕심✋
실제로 2월 텀블벅에서 진행한 ‘연애혁명 졸업앨범’ 펀딩은 총 3억 2600만 원이 모으며 대성공을 거두었어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웹툰인 만큼 ‘졸업앨범’ 형식의 굿즈는 호평을 받았고, 등장인물인 ‘안경민’이 졸업앨범 편집위원회 편집장을 맡아 제작했다는 서사를 더하면서 덕후들을 열광시킨 것이죠.
반대로 와디즈에서 진행 한 ‘독립일기 4D 햅틱쿠션’ 펀딩은 콘텐츠와 연관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보니 유명 IP임에도 불구하고 달성률 0%라는 처참한 실적을 기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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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를 오픈런 하는 이유
새벽 첫차 타야 받을 수 있는 무료급식권❔
종로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 급식소는 새벽 첫차를 타고 가야 먹을 수 있어요. 대기표는 오전 7시부터 배부하는데, 나눠준지 3분 만에 동이 난다고 해요. 이를 놓치면 그날 급식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무료 급식소 “기부 줄어 운영 걱정”✍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는 식자재 값이 비싸졌을 뿐더러 코로나19 팬데믹 때 위축됐던 기부 문화가 지금껏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 때문이에요. 운영 책임자인 자광명 씨는 “인건비가 부족해 나와 자원봉사자 3~4명이 겨우 운영 중”이라며 “기부금이 부족해 배급 인원이 점점 줄어들 것 같다”고 전했어요.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와야하는 시점✅
급식량을 줄여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맞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노인 밀집 지역’ 내 식사 복지부터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어요. 노인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관계 소외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캐릭터 빵’ 전성시대를 연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지난해에도 업계 정상 자리를 유지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지난해 포켓몬빵 매출액 1107억6300만 원으로 전년 860억6800만 원 대비 28.69% 증가했다고 해요.
품귀현상이 해소된 이후 매출액은 더욱 늘어난 것이죠.
식지 않는 인기비결은?⛅
이러한 포켓몬빵의 성공 비결은 소비자들의 ‘추억’과 ‘수집욕’을 자극했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빵’ 자체보다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띠부띠부씰’의 인기가 한몫했어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희귀 띠부띠부씰이 한때 10만 원 상당의 고가에 거래됐을 정도죠.
앞으로의 방향은?✍
SPC삼립 관계자는 “2022년 뉴트로 열풍을 일으켰던 SPC삼립의 포켓몬빵은 삼립의 메가 히트 제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출시된 산리오빵, 우주소년 아톰빵 등이 뉴트로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포켓몬빵과 더불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캐릭터빵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 ProTips & SPEC ❤
✅ eSIM 사용하는 꿀팁
✅ 직장인 업무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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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말 이쑤시개 튀김, 먹어도 될까?
요즘 유행하는 녹말 이쑤시개 튀김✅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 먹는 영상이 유행이에요. 녹말 이쑤시개를 뜨거운 기름에 넣으면 빠른 속도로 부풀어 올라 튀김 형태가 되는데, 영상 속 사람들은 이를 바삭한 상태로 바로 먹거나 소스를 부어 먹기도해요. 사람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식용으로 제조되지 않은 제품을 먹는 것이 찝찝하다는 반응도 보였어요.
‘인체에 무해하나 드시지 마십시오.’❌
녹말 이쑤시개의 주재료는 옥수수나 감자녹말이에요. 색소와 점도를 높이기 위한 마와 청량감을 주는 소르비톨 등이 미량 포함되지만 모두 식용 재료예요. 다만 녹말 이쑤시개는 유해 원소 등의 용출 규격 기준치가 까다로운 식용제품이 아닌 엄연한 위생용품이에요. 시중 이쑤시개 제품에도 ‘인체에 무해하나 드시지 마십시오’ 등 섭취를 주의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2차적인 유독물질 발생 위험⚡
전문가들도 식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닌 만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김경우 가정의학과 교수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정도의 미량 기준치로 용출되는 양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녹말 이쑤시개를) 허가되지 않은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여러 화학 물질이 뜨거운 열과 반응하며 또 다른 2차적인 유독물질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최근 틱톡에서는 아무 말 없이 제품을 소개하는 리뷰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실제로 틱톡커 캐시는 말 없이 미니백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640만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평소 수만회 정도를 기록했던 영상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한 것이죠.
이제는 침묵을 선호하는 세상✋
이렇게 리뷰 콘텐츠 트렌드가 바뀐 이유는 단순하고 이해가 쉬운 영상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커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돼요.
캐시는 최근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온라인 상에서 사람들은 모든 이가 물건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 것에 지쳐가고 있다”며
“그들은 가끔 인플루언서가 아무 말 없이 제품을 보여주기만을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전 리뷰 영역으로 뻗어나가다✌
이러한 ‘침묵의 리뷰’는 패션·뷰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의 리뷰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식음료부터, 생활용품 심지어는 '침묵의 책 리뷰'까지 등장해 제품에 대한 평가를 말대신 표정과 손동작으로 대신하고 있죠.
⭐[산업통상자원부] (~02.29)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한국정책학회] (~02.25) 한국정책학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한국철도공사] (~02.06) 한국철도공사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04.15) 제4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단편영화공모전
⭐[서울문화홍보원] (~02.12) 제2회 서울문화홍보원 공모전 <문화 한 컷, 한 편>
2023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생 33만439명 가운데 당해 연도가 아닌 이전 졸업생은 8만5872명이에요. 대학 입학생의 26.0%가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재수나 ’N수‘를 한 것이죠. N수생 비율은 전년(24.9%)보다 1.1% 증가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어요.
인서울 대학 쏠림 현상❔
N수생 비율은 지역별 편차가 큰데, 특히 인서울 대학은 그 비율이 40%에 육박하여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어요. 전국 평균보다 인서울 대학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덩달아 N수, 반수 학생이 높아진 것으로 보여요.
현역 vs N수생⚡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형으로 바뀐 이후 의대 쏠림, 이과 강세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인서울 대학 선호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요. 정시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가 없어 다시 도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N수생에게 재학생이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에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일반고 대학 진학률이 50% 정도에 그치는 것도 이런 영향으로 풀이돼요.
정부는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보다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은 작년의 2배 이상인 84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에요.
특히 사과와 배는 현재 20%대인 가격 상승률을 한자리대로 낮추기 위해 평년 설 기간 공급량을 12만 톤 이상 출하하기로 결정했어요.
취약계층 지원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까지?⏰
또한 정부는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 계층 전기요금 인상분을 1년 더 유예하기로 했어요.
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인 9~12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요. KTX, SRT를 타고 역귀성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요.
여행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정부는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추가 지정하고, 비수도권 지역에 적용되는 국내 숙박 쿠폰 20만 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에요.
숙박 쿠폰은 2월 7일부터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며, 5만 원을 초과해 예약 시 3만 원 할인권으로 받을 수 있어요.
❤ ProTips & SPEC ❤
✅ 올 겨울 전시회 추천
✅ 인천국제공항 이용하는 꿀팁
✅ 공모전_네이밍/에세이/아이디어
✅ 대외활동_콘텐츠/크루/서포터즈
지구온난화로 취소된 빙어축제
“결빙의 어려움으로 얼음낚시 행사를 취소합니다.”✋
강원 인제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개최하려던 ‘2024년 인제빙어축제’를 취소한다고 공지했어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탓에 빙어호가 제대로 얼지 않아 얼음낚시 행사를 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에요. 주최측은 7월 이후, 캠핑과 물을 주제로 한 여름축제를 열어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보기 힘들어진 겨울 행사⛄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얼음 활용 겨울철 지역 축제를 취소·연기하고 있어요. 실제로 강원 지역 겨울 날씨는 변동 폭이 커지고 있죠. 22년 12월에 경우, 전월 대비 기온 하강 폭이 12.1도로 49년 만에 가장 컸고,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4.7도 차로 관측 이래 가장 크게 나타났어요.
지구온난화의 결과⚡
전문가들은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기온의 변동성이 심해져 지자체들이 겨울 축제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어요. 이상돈 교수는 “앞으로 2, 3년마다 겨울축제를 못 열 수 있다”며, 김백민 교수는 “얼음낚시는 영하 기온이 2주 이상 지속돼야 할 수 있는데, 이런 행사가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어요.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면서 ‘왜 내가 공짜로 계산원 일을 하고 있지?’ 라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본질을 꿰뚫어 본 거예요. 마트 직원의 유급 노동을 소비자의 무급 노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로 소매업체가 셀프계산대를 늘리고 있는 이유이기 때문이에요.
매장에겐 비용절감, 고객에겐 불편 증가?⏳
셀프계산대는 기업 입장에서 절감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어요.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계산하는 직원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선 어쩌면 이전보다 불편해졌을 수 있어요. 간단한 물건을 살 때는 간편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술을 산다든가, 실수로 바코드를 두번 찍었다든가, 기계가 먹통이 되었다든가 하는 이유로 '직원 호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수시로 펼쳐지기 마련이죠.
나도 모르는 새에 도둑질? 다양한 해결방법⏱
또 셀프계산대를 이용해 물건을 슬쩍하는 다양한 수법도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도 모르는 새에 스캔하지 않은 물건을 가져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고 해요.
이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해결 방법을 내놓고 있어요.
코스트코는 출구에서 영수증을 일일이 확인하고, 월마트는 AI 기반 카메라를 설치했어요. 또 아마존에선 바구니에 물건을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스캔되는 아마존고를 시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에요.
❤ ProTips & SPEC ❤
✅ 24년 연휴 모아보기
✅ 카드 포인트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
✅ 공모전 이미지/아이디어/영상
✅ 대외활동_프로젝트/서포터즈/홍보단
이제는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
현재 식품업계는❔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돼요. 하지만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겠다고 계도 기간 1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식품업계에서는 분쟁 위험성 등을 이유로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에 큰 차이를 두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인 상황이에요.
식품업계 입장에서는 부담✋
그 이유는 기존 유통기한보다 늘려서 소비기한을 표기했을 때, 제품 하자 건으로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할 경우 제조사가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뿐만 아니라 적절한 소비기한을 찾기 위한 연구개발과 포장지 등 내용 재구성 모두 막대한 비용이 들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소비기한의 전망✅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길기 때문에 폐기처분되는 식품 양을 줄여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측면은 있을 것”이라 했지만, “제도의 의미와 현실 적용엔 차이가 있다”며 “계도기간 이후에도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발현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어요.
관세청은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는 대마 제품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얘기했어요.
특히 대마 합법화 국가를 중심으로 젤리, 초콜릿, 오일, 화장품 등 여러 기호품 형태의 대마 제품이 제조·유통되고 있어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해당 국가를 여행할 경우 더욱 주의해야만 해요.
단순 기호품이라 하더라도 대마 성분이 포함된 경우 식약처 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한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대마를 의미하는 문구나 그림도 안된다!✂
대마 성분(THC, CBD, CBN)을 의미하는 문구나 대마잎 모양의 그림·사진이 있는 제품들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해요.
해외에 거주하는 지인 등으로부터 선물 받은 경우에도 국내 반입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되면 처벌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관세청의 입장은?✋
김현석 관세청 국제조사과장은 “대마를 합법화한 국가가 증가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을 잃기 쉽지만,
비교적 접하기 쉬운 대마 제품이 마약의 길로 빠지는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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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화재로 임시대피소로 변신한 햄버거집
새벽에 불이난 산부인과⚡
26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들이 한 햄버거 매장으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어요. 서유진 부점장은 “한 산모가 갓난아이를 안고 들어왔고, 산부인과에 타는 냄새가 나서 일단 우리 매장으로 들어왔다고 하길래 머물 곳을 마련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어요.
하필 그날 햄버거집은❔
한두명 씩 매장으로 들어오자 다른 산모들도 잇따라 매장으로 향했어요. 이어 소방관은 매장에 찾아와 “이곳으로 모두 대피시켜도 되겠느냐”며 협조를 구했어요. 서 부점장은 “식재료 납품과 간판 청소 때문에 여러 업체가 방문하는 날이었는데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되어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어요.
햄버거집의 역할덕분에✨
공간을 내어준 매장 관계자들 덕분에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어요. 직원들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물을 준비해 제공했다고 해요. 소방 당국은 산부인과 건물 지하 1층의 건조기 모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에요.
최근 서구권을 중심으로 저렴한 카피제품 소비 열풍이 심상치 않아요.
이를 듀프라고 하는데, 복제품을 뜻하는 영어 ‘duplication’을 줄여 쓴 단어예요.
신기한 점은 Z세대는 이런 듀프 소비를 숨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대놓고 자랑한다는 것인데요, 왜그럴까요?
듀프는 힙하니까!✨
많은 분들이 돈을 아끼려고 카피제품을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틀렸어요.
Z세대에게 듀프 소비는 힙한 놀이이자 자랑거리예요.
최고의 복제품을 찾아, 예산에 민감하면서도 안목 있는 소비자임을 과시하는 트렌드가 된 것이죠.
저작권 문제는 없는걸까?⚡
이러한 카피제품은 저작권에서 안전할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가짜 로고를 새겨 상표권을 침해하는 위조품은 불법이지만, 디자인이나 주요 특징을 비슷하게 따라 하기만 한 복제품은 대체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요.
현재 듀프소비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과 긍정적인 시선이 교차하고 있으며 해당 열풍은 영구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요.
월 2회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외 온라인 배송 금지를 골자로 한 대형마트 규제가 11년째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어요.
전통시장을 살린다는 취지로 도입된 규제가 결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지 못하고 대형마트 산업까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죠.
잘되는 건 전통시장이 아닌 온라인 쇼핑❌
반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된 사이 규제 영향권 밖에 있던 온라인 플랫폼과 식자재 마트 등이 그 사이를 메워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어요.
의도와 달리 온라인 판매가 확산된 만큼 규제의 유통기한이 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이제는 규제를 변화시킬 시기✂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형마트 규제를 워낙 오래 하다 보니 소비자, 판매자, 사업자 모두 관성이 생겼다”며 “10년 이상 된 규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얼마나 (시장이) 왜곡됐나, 앞으로 얼마나 왜곡을 고착화시킬 것인가 심각하게 바라볼 때가 됐다”고 얘기했어요.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임모 군(17)과 김모 양(16)이 19일 저녁 경기 수원시 자택에서 검거됐어요. “SNS를 통해 ‘영화 공짜’ 등의 문구를 낙서하면 수백만 원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어요.
10만원과 맞바꾼 문화재 훼손⚡
한 명당 5만 원씩, 총 10만 원을 받고 스프레이 낙서를 하면 수백만 원을 추가로 주겠다는 약속을 믿었지만 실제로 받은 돈은 착수금 10만 원에 불과했다고 해요. 그 후,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은 시점인 하루 만에 범행이 이뤄진 장소 인근에서 경복궁 낙서 모방범행이 일어났어요.
2차 낙서범의 범행 이유✋
경복궁 담벼락에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쓴 20대 남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죄송해요, 아니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에요.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은데 그저 낙서일 뿐”이라는 글을 올렸어요. 이 남성은 과거에 한 미술관에서 열리는 미국 아티스트 그룹 ‘미스치프’ 전시회에서 전시된 모자를 훔쳤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부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상당 수가 필수의료과인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어요.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일부 병원에선 지원자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의사 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이번 전공의 미달 사태를 두고 의료수가 제도 개선, 전공의 근로조건, 저출산 등 다양한 원인을 꼽으면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의사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어요.
해결책은 무엇일까⚡
마상혁 교수는 “소아과를 지원해도 비전이 보이지 않고 성형외과 등 인기과 의사들과 10~20년 뒤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벌어져 있는데 누가 소아과를 선택하겠나”며
“지역 소아과 의사들은 이번 사태를 보고 포기한 상태”라고 얘기했어요.
이어 “일본의 경우 의료수가를 5배씩 올리자 지원이 늘었다”며 “소아과나 비인기 필수의료과를 전공해도 비전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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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 트렌드는 빠르고 가까운 해외
2023 여행 키워드 ‘S.H.O.R.T’⛱
2023년 해외여행 트렌드 키워드를 ‘S.H.O.R.T’라고 해요. ‘S.H.O.R.T’는 짧은 기간 내 근거리 여행지 위주로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S는 근거리 여행지(Southeast Asia & Japan), H는 여름 시즌 인기(Hot summer), O는 단기 여행(One to three days), R은 해외여행 재개(Restart), T는 가성비 숙소(Three-star hotels)를 뜻해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국가⭐
해외여행 트렌드에 걸맞게 올 한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과 동남아예요. 특히 연간 최다 검색량을 기록한 국가는 단연 ‘일본’이었으며, 베트남, 태국, 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어요.
올해 트렌드는 단기여행✈
마찬가지로, 올해에 단기 여행 검색량이 늘었다고 해요. 항공권과 호텔 모두 작년에는 4일 이상 7일 이하의 여행 기간에 대한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데 비해 올해는 1일 이상 3일 이하로 설정된 단기 여행 검색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어요.
정부가 전 국민의 생애주기별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내용을 담아 ‘전 국민 정신건강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고해요.
한 개인이 청소년기(학업), 청년기(취업 및 출산 양육), 중장년기(은퇴), 노년기(노후) 등 인생의 각 단계를 거치면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을 때 국가가 관리해주겠다는 내용이 핵심이에요.
어떻게 바뀔까❔
현재 국가 정신건강 검진은 만 20세부터 10년마다 실시되고 있지만 이를 2년으로 단축하고, 조현병과 조울증 등에 검사도 포함시킬 예정이에요.
또 고위험군 8만 명에게만 지원하던 심리상담 서비스를 2027년까지 100만 명 규모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어요.
마지막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경우 약 처방이나 상담뿐 아니라 ‘집중관리군’ 등록을 통해 회복과 재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환자별 ‘케어 플랜’을 만든다는 방침을 내세웠어요.
큰 힘을 쏟는 이유⏰
정부가 이처럼 정신건강 혁신 방안을 내놓게 된 이유는 국민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에요.
지난해 기준 국내 우울증 환자는 100만 명을 넘었고,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어요.
여기에 올해 8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처럼 치료를 중단한 뒤 증상이 악화된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잇달아 범죄를 저지르면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의 허점도 드러났기 때문에 조치를 취한 것이죠.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요.
11번가와 GS리테일과 같은 유통업계들도 다양한 조건을 내세워 희망 퇴직 신청을 받고 있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감원이 본격화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홈쇼핑, 식품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홈쇼핑 전반의 실적이 점차 악화하면서 롯데홈쇼핑, 위메프와 같은 유명 기업들도 줄줄이 희망퇴직을 받고있어요.
이러한 흐름은 식품 업계도 피해갈 수 없었어요. '소변 맥주' 논란에 휩싸였던 칭따오 수입사 비어케이도 이달들어 희망퇴직을 진행하였고
SPC파리크라상마저 경영 효율화를 이유로 희망 퇴직에 동참했어요.
희망 퇴직자를 위한 방침은?✍
이러한 불황으로, 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이외에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통상임금 18개월치를 위로금으로 받고
회사 측에서 재취업 교육도 지원해야한다는 방침이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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