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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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청경채!
오늘의 반찬은? 청경채 뉴스~!ƪ(˘⌣˘)ʃ
청년들을 위한 뉴스를 가득 안고
오늘도 흥미로운 시사 이야기를 들려줄게!
10월 넷째 주 경제뉴스 PICK은
토픽 1. 목소리만으로 당뇨병 측정이 가능해졌다고?
토픽 2. 응급실 뺑뺑이 없는 나라
토픽 1. 목소리만으로 당뇨병 측정이 가능해졌다고?
새로운 당뇨 측정법의 등장
캐나다 연구팀은 목소리만으로 당뇨를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발표했어요.
6~10초 동안 목소리를 들려주면 당뇨병 환자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러한 검사법은 병원을 방문해 혈액을 채취해야하는
기존 검사법과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어요.
당뇨병 환자 목소리의 특징
이렇게 높은 정확도를 갖는 이유는 목소리가 호흡기, 신경계, 후두부의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이에요.
당뇨병 환자는 체내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면서
성대의 탄성력이 건강한 사람과 달라지게 되면서 검사가 용이해져요.
또 해당 상태가 장기간 지속 되면 근육이 덜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근병증까지 발생하게 되죠.
앞으로의 계발 계획은?
포사트 연구원은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저렴한 비용의 진단도구는 의료현장을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어요.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당뇨병전단계, 여성 질환, 고혈압을 진단하는 음성 분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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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 2. 응급실 뺑뺑이 없는 나라
일본의 마못테 네트워크
일본에서는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고 구급차로 ‘뺑뺑이’를 돌고 있을 때
인근 병원 응급실에 알람이 울려요.
2008년 처음 도입된 이 시스템의 명칭은 ‘마못테(まもって) 네트워크’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지켜줘’라는 뜻이에요.
찾을 때까지 울리는 알람
병원 4곳이 응급환자 수용 요청을 거절하거나, 병원을 30분 이상 찾지 못하면 마못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요.
네트워크에 등록된 환자의 정보를 보고 병원은 ‘수용 가능’ 또는 ‘불가능’ 버튼 중 하나를 눌러야만 해요.
누르기 전까지 알람이 계속 울리기 때문이죠.
국내에게 아직 어려운 시스템
현재 우리나라는 구급대원이 병원 수십 곳에 일일이 전화해 수용 여부를 확인해야만 해요.
과거에 마못테 네트워크와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했지만,
의료계의 수용 부담과 소방당국의 개인정보 관리 부담으로 인해 최종 보고에서 반려되었어요.
이에 해당 시스템은 아직까지 시행되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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