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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 11월 셋째 주 뉴스 PICK!(재택근무 현상, 치솟는 물가)

작성자 : 청년드림관리자2 / 날짜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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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청경채!

오늘의 반찬은? 청경채 뉴스~!ƪ(˘⌣˘)ʃ 

 

청년들을 위한 뉴스를 가득 안고

오늘도 흥미로운 시사 이야기를 들려줄게!

 

11월 셋째 주 경제뉴스 PICK은

 

 토픽 1. 재택근무하면 나타나는 현상

토픽 2. 치솟는 물가, 휘청이는 소비자들

 

토픽 1. 재택근무하면 나타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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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재택근무 열풍

지난해 말 기준 미국 근로자들의 주당 평균 출근일은 3.5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30% 줄었다고 해요.

 

전체 근로자 중 56% 이상이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결합한 방식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대기업일수록 재택근무율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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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거부하는 근로자들

 

이러한 사회 변화로 미국 대도시들은

도심 공동(空洞)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코로나19가 수그러든 지 오래지만

주요 대도시 사무실 절반 이상이

여전히 비어 있는 상황이에요.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줄이려 하고 있지만

근로자들은 출근 요구에 반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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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공동화로 인한 피해

 

도심 공동화는 교통망 등 인프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실제로 워싱턴 메트로는 재택근무 확산으로

승객 수가 40%가량 줄어들고

 

손실이 커졌기 때문에 2025년부터 전철 운행을 줄이고

일부 역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어요.

 

 토픽 2. 치솟는 물가, 휘청이는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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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치 않은 식품값


지난달 우유 값은 14.3% 올라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우유 뿐만 아니라 주요 먹거리 물가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돼요.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 중이지만,
*슈링크플레이션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제품 값은 유지한 채 용량을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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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일침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이 제품의 양을 줄이거나 정부의 관리 감독이

느슨해졌을 때 가격을 대폭 올리는 등의 꼼수를 쓸 수 있다”며

 

“정부는 근본적인 가격 인상 요인을 파악한 뒤

명확한 근거를 갖고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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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뿐만 아닌 교통비도 문제?
장바구니 물가와 더불어 교통비도 크게 올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어요.
지난달 지하철, 버스, 택시, 항공 요금 등을 포함한
운송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9.1%나 오른 것으로 확인돼요.

이는 2007년 4월(9.3%) 이후 16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며,
버스료와 택시료는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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