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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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청경채!
오늘의 반찬은? 청경채 뉴스~!ƪ(˘⌣˘)ʃ
청년들을 위한 뉴스를 가득 안고
오늘도 흥미로운 시사 이야기를 들려줄게!
12월 셋째 주 경제뉴스 PICK은
토픽 1. 국내 3명 중 1명은 1인 가구
토픽 2. 위기에 놓인 소아과, 산부인과
토픽 1. 국내 3명 중 1명은 1인 가구
계속해서 늘어나는 1인가구
지난해 1인 가구는 750만2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한다고 해요.
해당 결과는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예요.
1인 가구가 늘어난 원인은 만혼(晩婚)과 비혼(非婚) 풍조뿐만 아니라
고령층 인구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돼요.
10명중 6명은 3,000만원 못 벌어
1인 가구 열 집 중 여섯 집은
1년 소득이 3,000만 원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현재 소득이나 소비 수준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70%를 넘는다고 해요.
1인가구를 위한 대책
‘청년 1인 가구 대응 특별위원회’ 소속 홍선미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인 가구는 연령과 계층별로 특성이 달라 청년층은 주거,
중장년층은 실업, 고령층은 빈곤 및 돌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얘기 했어요.
토픽 2. 위기에 놓인 소아과, 산부인과
소아과, 산부인과 미달나다?
부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상당 수가 필수의료과인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어요.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일부 병원에선
지원자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의사 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이번 전공의 미달 사태를 두고
의료수가 제도 개선, 전공의 근로조건, 저출산 등
다양한 원인을 꼽으면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의사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어요.
해결책은 무엇일까
마상혁 교수는 “소아과를 지원해도 비전이 보이지 않고
성형외과 등 인기과 의사들과 10~20년 뒤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벌어져 있는데 누가 소아과를 선택하겠나”며
“지역 소아과 의사들은 이번 사태를 보고 포기한 상태”라고 얘기했어요.
이어 “일본의 경우 의료수가를 5배씩 올리자 지원이 늘었다”며
“소아과나 비인기 필수의료과를 전공해도
비전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