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온 청경채!

토픽 1. “출근하니 사원증 먹통” 머스크식 해고 통보

출근한 뒤 알게 된 해고 사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전 직원의 10%를 해고한 가운데

일부 직원은 자신이 해고된 사실을 출근한 뒤에 알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어요.

17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테슬라 전현직 직원 5명에 따르면

일부 노동자들은 회사 시설에 출근할 때까지 자신들이 해고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보도했어요.

인력감축을 감행한 이유

15일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인력의 10%를 감축한다”는 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고 해요.

그는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특정 영역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며

“인력 감축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다음 성장 단계를 대비하는 간결하고 혁신적인 일이다”라고 전했어요.

이번 해고 대상은 약 1만 4천명⚡

해고 메일을 받은 직원들은 “일요일 밤 개인 메일을 통해 해고 사실을 전해 받았고

즉시 테슬라 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막혔다”라고 말했어요.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4만명으로

이번 해고 대상은 약 1만4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토픽 2. "공실 늘어간다' 무너지는 대학가 상권

공실 늘어가는 대학가 상권✂ 

대학가 주변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고 해요.

개강 이후 북적거려야 할 대학가 상권에 공실이 늘면서 적막감만 흐르고 있어요.

실제로 대학가 상권 곳곳에서 임대 현수막이 걸린 상가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높은 임대료가 주된 원인⚡

대학가 상권 붕괴의 주된 원인은 높은 임대료라고 해요.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홍대 상권을 아우르는

마포구 서교동의 3.3㎡(평)당 환산 임대료는

꾸준히 오르며 2023년 1분기 19만553원으로 정점을 찍었어요.

빠져나가는 젋은 층 수요⏱

상권 노후화 역시 한몫하고 있어요. 대학가 상권에 프랜차이즈 업체가 많다보니

특색을 잃고,젊은 층 수요가 빠져나가고 있어요.

대학가 상권에 많던 젊은 세대들이

이제는 성수동, 연남동 등 특색을 갖춘 신흥 상권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