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온 청경채!

토픽 1. 출판사가 여는 '팝업스토어' 가보셨어요?

창비의 '시크닉' 팝업스토어

“그곳에는 기쁨만 남았고,/슬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출판사 창비가 연 팝업스토어에 한 독자가 쓴 시구야.

출판사 창비는 '시(詩)’와 ‘피크닉’(소풍)을 합쳐

'시크닉'이라는 팝업스토어를 열었어.

창비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방문하면

일회용 카메라나 에코백 같은 상품도 줬다고 해.

출판사, 팝업 경쟁에 뛰어들다!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26일부터

여의도 더현대서울에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어.

출판사 문학동네도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출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어.

본사 및 작가와 상관없는 곳이지만 성수동 팝업스토어 경쟁에 참여하고 나선거야.

종이책의 새로운 마케팅?

임대료와 부스 설치비 등을 부담하며 '팝업스토어 마케팅'에

나선 이유는 책과 멀어지고 있는 젊은층을 잡기 위해서야.

이전의 작가 사인회처럼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고 본거지.

특히 표창훈 출판평론가는 "종이책이란 오래된 매체가

젊은 독자를 잡기 위해선 트렌드에 예민하게 반응한 새 마케팅을

적극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 

토픽 2. 5월 가스요금 인상이 보류될지도 모른대!

정부 내에서의 기류 변화❔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정부 내에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2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해.

구체적인 시기와 폭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어.

요금 인상 압력의 요인✍

지난해 5월 가스 요금이 동결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어.

가스공사의 재무 위기 상황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가스 요금 공급비가 조정되는 5월 1일 정부가

요금 인상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던 거야.

계속되는 고물가의 부담⚡

하지만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가 가스 요금 인상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밝히면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방침을 밝힌 점도

5월 가스요금 인상의 부담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