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이면 안 시켰지!
그는 메뉴판 보고 1,000원이라서 시킨 거라며 큰 소리로 재차 따지자, 그제야 환불해 줬다며 씁쓸해했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뉴판 수정을 안 해두면 가격 오른 걸 손님들이 무슨 수로 아냐”
“1,000원으로 신뢰를 잃네”, “이거 신고 가능하지 않느냐”, “천원쯤은 딴지 거는 사람 없겠지 하다가 잘 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어.
②메뉴판엔 1,000원 공깃밥, 계산할 땐 2,000원?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
'빙그레 바나나우유' 하면 떠오르는 항아리용기 알아? 빙그레가 가공우유 제품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대.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현재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어.
국가등록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이 넘은 근현대문화유산 중 보존·활용 조치가 필요한 것을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하고 있어.
그냥 항아리용기가 아니었다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 제품이야. 단지 모양의 용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과 모양, 색상, 한국적 정서까지 고려해 특별하게 제작돼 지난 50년간 유지됐어.
빙그레는 2016년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을 상표권으로 등록하기도 했지.
기업 제품이 등재된 사례는 처음이 아니래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려면 사회·경제·문화·예술·생활 등 각 분야에서 기념이 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어야 해.
그리고 특정 기업의 제품이 국가문화유산에 등재된 건 처음이 아니야.
앞서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포니와 우리나라 최초의 세탁기인 금성 세탁기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