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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캠프 6호점 대구 동구캠프 오픈

작성자 : 청년드림센터 / 날짜 : 2017.03.06

대구 동구에 지방 첫 캠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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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대구 동구, 신세계 이마트는 28일 동구 율하동 안심도서관에서 ‘청년드림 대구 동구캠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대구 동구캠프는 청년드림센터가 세운 여섯 번째이자 수도권 외의 지역에 세워진 첫 번째 캠프다.


대구 지역 청년 구직자들은 이 캠프에서 재능기부를 약속한 이마트 임직원들로부터 취업 및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다음 달 중순부터 대구지역 7개 이마트 직원 중에서 선발된 멘토들이 매주 한 차례 이상 센터를 찾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각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멘토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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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8일 첫선을 보인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공식 홈페이지(yd-donga.com).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청년의 취업은 우리 사회의 성장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도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대구 동구캠프가 청년실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희망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윤명규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같이 하게 돼 기쁘다”며 “유통업은 고용창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캠프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드림센터는 지방자치단체, 대기업과 협력해 전국 각지의 공공도서관에 청년드림 캠프를 세워 청년들의 취업, 창업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 관악, 성동, 송파캠프와 경기 부천캠프가 이미 설립됐으며 29일에는 전남 순천캠프가 열린다. 

한편 이날 청년드림센터 공식 홈페이지(yd-donga.com)도 오픈했다. 홈페이지 주소의 ‘yd’는 청년의 꿈을 뜻하는 ‘영 드림(young dream)’의 이니셜이다. 이 홈페이지는 청년 구직자와 청년일자리 문제에 관심 있는 기업, 지자체, 사회단체 등이 소통하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센터가 추진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겼으며, 사회진출의 문턱에서 일자리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 보강할 계획이다.  

 

대구=장영훈·정진욱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