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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캠프 8호점 세종캠프 오픈

작성자 : 청년드림센터 / 날짜 : 2017.03.06

청년드림센터 8호 세종캠프 개소… “일자리 허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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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인사담당 임직원, 청년들에 취업 멘토링 시작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 남양유업은 14일 세종시 조치원읍 군청로(신흥리) 조치원읍사무소 1층 민원봉사실에서 ‘청년드림 세종캠프’ 개소식 및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정승환 남양유업 상무, 임규진 청년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드림센터가 세운 8호 캠프인 세종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유업의 인사담당 임직원 등 취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이곳에서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멘토링 서비스를 받은 취업준비생 이지후 씨(28)는 “여러 번 면접을 통과하지 못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실패의 원인을 깨닫게 됐다”며 “구직 과정에서 궁금증이 생기면 다시 조언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 시장은 “세종시와 주변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청년 취업자 수가 적어 안타까웠다”며 “세종캠프가 청년들뿐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허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취업 문턱에서 좌절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유능한 취업 전문가들을 멘토로 파견해 친근한 취업의 길잡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