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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캠프 9호점 부산 남구캠프 오픈

작성자 : 청년드림센터 / 날짜 : 2017.03.06

 

청년드림센터 9호 부산남구캠프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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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임직원… 취업-창업 노하우 전수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부산 남구청, 롯데백화점은 26일 부산 남구 못골로(대연동) 구청 2층 민원봉사실에서 ‘청년드림 부산남구캠프’ 개소식 및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박철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장, 임규진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드림센터가 세운 9호 캠프인 부산남구캠프는 매주 한 차례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지역 4개점 임직원 등 취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이곳에서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 캠프에서 취업 지원을 맡은 김희정 취업상담사(39)는 “캠프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렸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이 미래 희망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요즘 최대 화두는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며 “부산 남구 관내에는 5개 대학이 있어 청년 취업 지원이 절실한데 동아일보와 롯데백화점이 기업의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치한 캠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점장은 “기업과 사회의 미래 동력은 ‘청년’이지만 취업과 창업을 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은 매우 어렵다”며 “캠프가 새로운 인생을 밝혀줄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직원들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