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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캠프 13호점 창원캠프 오픈

작성자 : 청년드림센터 / 날짜 : 2017.03.06

경남 창원에 13번째 청년드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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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임직원 취업준비생 멘토링  

 

기계공업의 메카이자 인구 100만 명의 메가시티인 통합 창원시를 중심으로 중부경남의 청년 취업을 지원할 ‘청년드림 창원캠프’가 2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창원일자리센터(옛 마산소방서 자리) 3층에서 문을 열었다. 동아일보가 개설한 13번째 청년드림캠프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창원시, STX조선해양㈜는 이날 센터 1층 회의실에서 캠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과 STX조선해양 신상진 상무, 본보 청년드림센터 박중현 일자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캠프에는 이신우(44), 최화정 씨(41) 등 전문 직업상담사 5명이 상주하면서 청년 취업상담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는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 STX엔진 등 창원지역 STX 계열사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우리 시에는 6개 대학에서 매년 1만 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다른 어느 지역 못지않게 청년 취업이 중요하다”며 “창원캠프를 ‘전략 기지’로 삼아 각 대학을 직접 돌면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최근 박완수 시장이 제안한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도시 창원’을 구현하고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 알선을 위해 일자리 만들기 추진본부를 출범시켰다.

신 상무는 “청년드림캠프를 찾는 젊은이들이 좀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취업 멘토링뿐만 아니라 STX 계열사 투어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요 기업과 손잡고 공공도서관이나 일자리센터 등에 드림캠프를 개설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캠프 055-225-3357

 

 

창원=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