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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인천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청년드림가게 주인 돼보실래요

작성자 : admin / 날짜 : 2014.03.25


‘인디밴드 음반만 파는 가게를 열고 싶다.’ ‘직접 만든 옷을 팔고 싶다.’
이런 꿈을 갖고 있는 청년이라면 청년드림가게의 주인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인천 부평구청은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인천 부평구 부평동 224-1)에 입주할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분야는 부가가치가 높고 아이디어가 우수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업종,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업종,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업종 등으로 다양하다.

상가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 선정은 참여 신청서와 창업 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1단계)와 면접심사(2단계)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 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과 사업의 지속성 △상품화 가능성 및 매출 실현 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및 사업 능력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활성화 기여도 등이다. 기존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점포와 업종이 중복되지 않고 보완관계에 있는 창업 계획을 우대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4월 7일 개별 통보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 창업가 15명에게는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점포를 올해 말까지 무료로 빌려준다. 300만 원의 창업자금도 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인천발전연구원 전문가들이 창업교육 및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해준다.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프리마켓, 입점점포 쇼케이스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 허브공간도 조성한다. 이 공간을 창업가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상가를 자주 찾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참여 신청서 및 창업 계획서는 인천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평구청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e메일(happy888@korea.kr),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032-509-6542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