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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15회] 환경부장관님과의 도시락토크 후기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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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관광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어 신청했던 '청년드림-도시락토크'는 올 한 해 제가 가장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성규 장관님과 함께 한 시간, 환경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인 6명의 다른 친구들, 방문하기 쉽지 않은 장소인 인천 환경연구단지를 현직에 계신 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한 것. 그 어떤 것도 도시락 토크가 아니었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론 매체가 아닌 실제로 만나 뵌 윤성규 장관님은 젊은층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려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저희들의 질문을 하나라도 더 받고 답변 해주시려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진정으로 저희에게 마음이 담긴 조언을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환경부의 수장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참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장관님께 한 부서의 수장으로서 많은 스트레스와 업무를 견디고 또 이겨내는 노하우가 있냐고 여쭤본 제 질문에 '스스로가 어떤 부분에서 압박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해결은 시작된다'라는 말씀은 늘 가슴속에 새기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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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경부 산하기관에서 청년인턴으로 일하면서 환경정책이나 관련 제도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환경정책과 제도들이 어떤 의미에서 추진되며 어떤 기대효과를 가져올 지 세밀하게는 알 수 없었습니다. 이번 윤성규 환경부 장관님과의 청년드림 도시락 토크는 이런 부분에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고, 무엇보다 한 번쯤은 꼭 뵙고 싶었던 윤성규 환경부 장관님을 직접 뵐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장관님의 인생스토리와 함께 강조하신 성실한 사람은 외롭지 않다는 의미의 성불고(誠不孤)라는 좌우명은 제 마음 속 깊이 와 닿는 명언이었습니다. 환경 분야와는 다른 전공과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으로 힘들었던 최근의 저에게 이번 청년드림 도시락 토크는 희망과 열정의 불씨를 다시 지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관님과의 도시락 토크 외에도 인천 환경연구단지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 또한 다양한 환경산업 분야 및 관련 직업들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보람찼습니다. 언제나 넓은 시야와 강한 끈기를 갖고 큰 꿈을 펼치라는 장관님의 격려 말씀처럼, 저 또한 이번 장관님과의 청년드림 도시락 토크를 발판삼아 환경 전문가라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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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청년드림센터에서 개최한 환경부장관님과의 점심도시락토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간단한 식사라고 생각했는데 인천환경연구단지에서 우리나라의 환경부 산업에 대한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 하는 시간들이 참 재미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처음에 장관님을 만나기 전에 환경부에 대한 소개와 환경일자리에 관하여 설명해주셨는데 전체적으로 큰 그림과 폭넓은 이해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장관님과 함께한 식사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 그리고 제가 관심 가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주셨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이나 4대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 부분에서 격려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뜻 깊었습니다. 같이 도시락 토크에 참여한 친구들과 함께 서로가 환경의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도 유익했습니다. 환경연구단지의 다른 부서에 대하여 견학하는 시간은 매우 흥미롭고 알지 못하던 사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견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과학원의 탄소제로빌딩이었는데, 현재 건물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성하여 사용한다는 좋은 취지를 가진 건물을 견학하는 시간이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이처럼 좋은 경험을 하게 도움을 주신 청년드림센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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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도로서 윤성규 장관님과의 도시락토크는 저의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장관님과 함께하는 자리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먼저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장관님께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나가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분의 꿈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환경을 전공하신 선배님으로서 조언해주시며 저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이정표가 되어주셨습니다. 환경 분야의 취업준비생으로서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지, 앞으로 환경 산업의 전망은 어떠한지에 대해 차근히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연구단지의 견학도 환경 분야의 실제 직무를 확인하고 현장의 전문가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값진 기회였습니다. 도시락토크를 통해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환경이라는 관심사로 똘똘 뭉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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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아, 윤성규 환경부 장관님과의 도시락 토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중국발 황사 그리고 중국과 한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국내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또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환경부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환경부의 현장을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윤성규 장관님과 식사를 하면서 ‘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노력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겐 흔한 말일 수도 있지만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말이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불안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미리부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아 무기력한 기분이 들었는데 조금은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토크에 함께 참여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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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을 꿈꾸는 저에게 윤성규 환경부장관님과의 도시락 토크는 1분 1초가 감사한 자리였습니다. 장관님께 궁금한 것도, 듣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 나머지, 이야기가 길어져 도시락 토크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음에도 끝까지 저희들의 질문에 귀 기울여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장관님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도시락 토크를 진행하는 동안, 저는 우리나라 환경정책의 방향성과 장관님께서 공직생활에서 추진하신 정책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을 여쭤보았습니다. 저의 질문에 장관님께서는 먼저 환경쿠즈네츠 곡선을 예로 들으시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환경정책은 경제성장과 동반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고, 앞으로도 경제성장과 환경보호․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추진하셨던 정책들 중 2002년 4대강 정책과 관련하여, 정책을 집행할 때 강의 특성을 고려하는 미시적인 부분과 함께 한반도의 환경 전체를 조망하는 능력이 필요했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동안 환경정책이라고 하면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만 생각했던 저에게 현재 시점과 미시적인 부분도 중요하다는 장관님의 말씀은 작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좋은 만남의 끝은 항상 아쉬움이 남듯이, 도시락토크도 무척이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아쉬움을 안고, 더욱 공부에 매진하여 저 또한 윤성규 장관님처럼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볼 줄 아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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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을 준비하면서 이번에 청년 드림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님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얻게 해주신 청년 드림 센터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힘든 점은 있었지만, 도시락 토크를 참여한 후 그런 점들은 전혀 없어졌습니다. 먼저 환경부 일자리 설명회를 듣고 바로 도시락 토크를 하였습니다. 저 말고 많은 분들이 과가 다양하여서 많은 질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과가 행정학과였기 때문에 특히 공직관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장관님께서 답해주시기를 첫째, 절대 청렴입니다. 공직은 많은 유혹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장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신이 왜 공직자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한 번 더 부패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소명의식입니다. 공직자는 조직의 개인 목표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사회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공무원은 개인의 목표보다는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실입니다. 공무원은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자신이 승진하게 되고 어떤 일을 추진할 때 그 성실함 바탕으로 조직원 분들이 인정을 해주고 결국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주옥같은 말씀을 해주신 장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러한 자리로 환경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많은 분이 제가 질문했던 것보다 더 좋은 질문을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공직자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