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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미래의 경제 主役들 열정 상상 이상”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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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호(26·군인) 김난진(22·김천과학대 간호학과) 채승훈 씨(24·연세대 정치외교학과)가 30일 동아일보 20층 CC큐브에서 열린 ‘한국-이스라엘 창조경제 에세이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스라엘 독립 66주년 기념 연회를 겸해 열렸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은 젊은이들에게 창조성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3월 5일∼4월 10일까지 만 20∼39세를 대상으로 한국 또는 이스라엘의 창조경제를 주제로 에세이 콘테스트를 열었다. 최태훈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KORIL) 사무총장, 이홍선 이스라엘·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심사위원이 최종 심사에 오른 76편의 원고를 심사해 3편을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 3명은 부상으로 다음 달 21∼28일 히브리대, 텔아비브 시의 이노베이션 센터 등 이스라엘의 생생한 창조경제 현장을 답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홍구 전 총리와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대사,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임규진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이사는 “인적자원이 유일한 이스라엘이 세계의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국민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 편의 에세이로 시작된 첫발걸음이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