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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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의 종류와 유의사항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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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작된 걸로 알려진 인턴제도는 우리나라에 1984년 경 대기업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경력을 위한 인턴보다는 채용을 하기 위해 거의 수습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채용전제형 인턴말고도 인턴십의 종류가 꽤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인턴십의 종류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학생에게 유용한 정보인 ‘현장실습 인턴십’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체험형 인턴(일반인턴)

 

다양한 구직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반적인 인턴십이 아마 여기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직장체험 연수생(ex: 효성그룹 인재개발원)을 모집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백과사전에서는 현장실습 인턴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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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장실습 인턴은 무엇이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현장실습 인턴은 학생이 연수생 신분으로 학교와 협약을 맺은 기업체로 출근하여 현장실습을 하는 것입니다. 소정의 금액을 받을 수 있고 학점인정도 받을 수 있는데, 실무에 필요한 역량습득과 더불어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직장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현장실습 인턴의 공고는 주로 대학교 경력개발센터/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옵니다. 이러한 현장실습은 각 학교별로 신청방법과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 협약을 맺은 기업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졸업을 앞둔 마지막학기생의 경우 지원요건이 더 까다롭기도 하지만, 아직 대학생이시라면 학교 내 지원자들끼리의 경쟁이기에 이런 좋은 인턴십 기회, 놓치지 마세요!

 

 Q. 학점인정/지원금과 관련된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학점인정

모든 학점인정 처리는 실습 전, 신청서류 제출 및 담당자 확인을 필수로 진행해야 합니다.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은 학교마다 다르다는 거!!★

① 재학생의 경우 : 등록금이 납부된 재학생의 경우, 현장실습을 통해 각 학교별로 규정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학 때 이루어지는 단기 현장실습 인턴의 경우도 금액만 내면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② 휴학생의 경우 : 휴학생의 현장실습은 장·단기 구분없이 보통 2~3학점까지 인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 및 장기 현장실습 모두 학점인정 처리를 위한 제출서류는 실습 전 제출서류 및 실습 후 제출서류로 나뉩니다. 다소 복잡하더라도 학점인정은 중요하면서도 까다로운 사항이기에 학점인정 가능여부를 반드시 실습 실시 전 담당자에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외부학점(교환학생, 인턴십,사회봉사 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이 제한되어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해보셔야하고, 학점인정 경우에 따라 전공교수 학과장님이나 교양학부 학부장님에게 확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한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원금

지원금의 경우도 상이합니다. A대학의 경우 40만원씩 최대 2개월만 지원이 가능한 반면, 예산이 다소 넉넉한 B대학의 경우, 2개월 이상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업별로도 지원금의 유무가 다릅니다.

 

 Q.  공고는 주로 언제 올라오나요?

 여름방학 때 실시되는 단기현장실습의 경우 5월말에서 6월초쯤 올라옵니다. 또한 9월부터 시작되는 장기현장실습의 경우 8월부터 올라옵니다. 즉 본인이 원하는 시기의 1달 전부터 계속 틈틈이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Q. 현장실습 인턴의 절차는 어떤가요?

 일반적으로는 학교에서 지원자를 받으면 그걸 기업체에 전달합니다. 그럼 기업체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를 학교에 통보합니다.

 

  1. 채용전제형 인턴

 

 인턴십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확정되거나 혹은 신입채용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일정기간 인턴을 해야하는 채용전제 인턴입니다. 이러한 채용전제형 인턴의 경우 단순히 서류 - 면접의 절차가 아닌 인적성(필기시험)이나 여러 번의 면접을 거치는 경우가 많고 신입채용 못지 않게 경쟁이 치열합니다. 모든 기업이 채용전제형 인턴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지는 않겠지만, 전환평가과정이 인턴들 간 상대평가인지, 일정 점수만 넘으면 되는 절대평가인지는 기업별 상이합니다. 채용전제형 인턴을 알아보신다면 이 점을 유념하여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채용우대형 인턴

 

말그대로 채용할 때 우대해주는 인턴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KEPCO)의 채용우대형 인턴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몇 개월 정도 인턴으로 근무하면 서류전형에서만 5~10%의 가점을 주거나 서류면제 정도의 혜택이 있곤합니다.

본인이 입사를 원하는 기업에서 채용우대형 인턴을 실시한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서류평가에서 우대,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는 것 외에도 현직자분들과 몇 개월간 같이 일하면서 회사와 선배들은 어떤 신입을 원하는지 알 수 있고,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괜찮은 인턴십을 찾기 위해서는 열심히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는 것! 유념하시며

청년드림센터 인턴십허브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괜찮은 인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