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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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잠언 – 2015년 1월 8일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5.01.08

20150108


 


[오늘의 주제 : 삶, 양심, 죽음, 진리]


 


삶은 너 자신 안에 있는 거룩한 정신, 일정한 제한 속에 놓인 거룩한 정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


 


우리의 삶은 시간과 공간에서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고 어떠한 공간적, 시간적 사태에도


구속되지 않는 이 영원하고 무한한 정신을 한정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


 


나의 발밑에는 싸늘하게 얼어붙은 대지가 있다. 나의 주위에는 거대한 나무들이 서 있다.


나의 머리 위에는 안개 낀 하늘이 있다.


나는 나의 육체를 느끼고 잡다한 생각들로 가득 한 나의 마음을 느낀다.


동시에 나는 모든 것들, 서리가 쌓인 이 싸늘한 대지 전체, 나무들, 하늘, 나의 몸, 나의 생각들이


모두 우연히 만들어진 것, 일시적인 세계, 나의 다섯 가지 감각들이 만들어낸 것임을 안다.


내가 만들어낸 세계는 내가 그것의 일부분이라는 이유 때문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나는 나 자산을 세계로부터 분리한다. 나는 내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세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죽음은 내 안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나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는


동안에 이 세상에서 분리된 다른 존재가 될 것이다. 나는 현재 나 자신을 이해한다.


그러면 나의 내면적 자아 안에 다른 어떤 것이 또한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과 분리되어 별도로 존재하는, 이러한 존재들이 무수히 있을 수 있다.


- 톨스토이 -


 


 


[출처 : "365일 에센스 톨스토이 잠언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