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 잔인, 분주함, 일, 즐거움]

해치는 것보다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 톨스토이 - 

잔인한 사람들은 자기 행동의 잔인성에 대한 구실을 찾아내기라도

하려는 듯이 언제나 바쁘다.

- 톨스토이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즐거움과 기쁨이 중요하지 않고 때로는 나쁘다는 식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슬람이나 과거의 정통 그리스도교나 청교도주의가 그러할 것이다.

즐거움은 일만큼 중요하고 일의 보상이다.

일은 무한히 계속될 수 없고 필요한 휴식은 대개 일정 기준의 즐거움으로 마감된다.

즐거움이 나쁜 경우란 다음과 같은 세가지 경우뿐이다.

첫째, 우리가 즐거움을 얻으려는 욕망을 직접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야만 하는 경우다.

둘째, 누가 최고의 즐거움 또는 가장 많은 즐거움을 누릴는지 결정하는

경쟁적 게임을 우리가 마련하는 경우다.

셋째, 즐거움이 오로지 선택된 사람들에게만 허용되는 경우다.

그러나 이러한 나쁜 경우들을 피한다면, 특히 젊은 사람들을 위해

즐거움은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다.

- 톨스토이 -

[출처 : "365일 에센스 톨스토이 잠언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