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 비난, 죄, 판단. 회개]

성인들의 생애 가운데 어떤 은둔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오래전에 죽은 어느 수도자를 꿈에서 보았는데 그 수도자는 생전에 나약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는 낙원에서 특별히 멋지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은둔자가 수도자에게 물었다.

"생전에 결점들이 많았던 당신이 어떻게 해서 이런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까?"

수도자는 자기가 생전에 다른 사람을 단 한 명도 비난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 톨스토이 -

너 자신에게 죄가 하나도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의 죄에 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는 습관이 들면

너는 네 영혼 안에서 사랑하는 능력이 증가하는 것을 느낄 것이고,

너의 삶에서 선행의 증가를 볼 것이다.

- 톨스토이 -

너 자신을 엄격하게, 사정없이 판단하면 할수록 너는 다른 사람들을

판단할 때 더욱 올바르고 친절해질 것이다.

- 공자 -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경멸하는 일을 자랑으로 여기지 마라.

친절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수치, 심지어 자기를 해친 사람들의 수치마저도 숨겨주어야만 한다.

과거의 죄들을 뉘우치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의 죄를 기억하지 마라.

- 탈무드 -

[출처 : "365일 에센스 톨스토이 잠언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