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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후기
기업명 : 더나은미래 준비과정 :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류를 토대로 준비하였습니다. 교내에서 제공하는 자소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직무와의 관련성, 지원동기를 중점적으로 작성한 것이 합격에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면접은 자율복장이었지만 정장을 입고 최대한 단정하게 갔습니다. 1대다 면접이었고, CSR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점을 어필하였더니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면접분위기는 무겁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활동내용 : 4개월간 활동했는데 시작은 자료 정리 등 간단한 업무 이외에 저에게 카드뉴스 제작,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기시는 등 크고 작은 업무를 했습니다. 인턴이라고 해서 자잘한 업무만 맡는줄 알았는데 진중한 업무를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많이 배울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다만 야근이 가끔 있었습니다. 활동후기 : 밥도 사내 뷔페식이고 저녁에는 샐러드를 줘서 배 든든하게 일했습니다. 조직구조가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수직적이지도 않아서 편하게 일했던 것 같습니다. 복장은 자율복장이었지만 주로 셔츠, 슬랙스, 운동화 차림이었고 다른 분들도 비슷했습니다. 기업문화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wo*******
더나은미래 :
4점
KOTRA 무역관 해외인턴! 그 자세한 후기
코트라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회사인 만큼 저 또한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이번 인턴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다른 분들도 꼭 인턴으로 일하시면서 코트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서 후기 적어봅니다 ㅎㅎ <기본 정보> - 동남아시아 무역관 해외 인턴- 채용연계형은 아님 (일반 인턴)- 완전 만족했던 인턴 경험!- 근무 기간은 사람들마다 다름 <업무내용> - 주요 업무: 한국 기업이 동남아시아에 수출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지사화 등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을 대신하여서 그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언론매체, 전시회 등을 통하여 홍보하는 일 입니다. 또한 한국 기업에 관심 있는 현지 업체 또는 고객들이 있을 경우 한국 중.소기업이 지사화 등의 직접적인 진출을 하기 전까지 Support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인턴 준비> - 마케팅, 광고 등 각 대회에 참여하면서 수상도 하고, 다양한 대외활동도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어학이 제 발목을 잡았죠. 이렇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지 몰랐습니다. 제가 일하는 코트라는 특히 글로벌적으로 진행하는 업무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어학실력은 필요한 사항이었죠. 저는 그 부분이 약한 대신 직무에 있어서 얼마나 관심 있는지를 표현했고 그 직무에 대한 지식을 쌓는 데 더 집중했습니다. - 전공이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인데 저는 이 전공들을 살려서 영상 미디어에 대한 기술과 접근 스킬, 그리고 각 수상 경력들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면접 또한 관련된 질문이 나올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해나갔습니다. - 특히, 저는 전공 관련해서 강점이라 생각한 부분이 관찰 능력과 분석 능력이었습니다.코트라가 원하는 인재상, 취지 등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찾아보았고, 특정 분야에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특정 지역에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분야를 자기소개서에 작성했습니다. 또한 향후 이 직무로 나아갔을 때 이루고 싶은 바를 각 분석 툴 (SWOT, Five forces Model 등)을 사용하면서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꿀팁> 음 일단 저도 언어의 장벽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했기 때문에 코트라 무역관 해외인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현지어를 어느 정도 숙지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를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에거도 영어는 매우 중요했습니다.저도 여러 군데를 지원하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모두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모두들 파이팅 입니다!! ㅎㅎ
dh*******
KOTRA :
5점
마케팅 인턴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곧 막학기를 남겨두고 복학을 하게 되는 4학년 여학생입니다.저는 이전에 휴학생의 신분으로 D마케팅 에이젼시에서 6개월짜리 인턴을 한 적이 있습니다.(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자세한 기업명은 비공개하겠습니다..ㅠ)너무 소중했던 경험이고 다른 취준생 분들도 이런 경험 꼭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네요 ㅎㅎ위치는 종로3가 역 근처에 10분정도만 걸어가면 있어서 우선 교통은 괜찮은 편입니다. [업무 내용]우선 제가 일했던 부서는 캠페인 / 프로모션 마케팅입니다. 아무래도 20대를 타겟으로 삼는 에이전시다 보니까주 업무 내용은 대외활동과 공모전 기획, 운영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저는 인턴이기 때문에 주로 상사들의 기획안을 더 북돋워줄 아이디어를 내거나20대의 시선으로 피드백을 드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몇몇 업체를 맡아서 그 기업이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홍보대사, 공모전 등을 관리하고 대신운영하는 것이 전반적인 업무였습니다. [인턴을 하면서 장점?]인턴에게 무엇보다 많은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인턴의 업무 관여도가 높습니다.흔히 인턴이라 하면 간단한 엑셀 작업이나 요청한 업무를 하는 정도에서 그칠 것 같은 편견이 있지만, 인턴기간이 6개월인 만큼업무관여도가 깊은 편입니다. 사소한 엑셀작업부터 시작해서 직접 업체와 학생을 컨택하며 관리하는 일까지 맡았습니다. [인턴의 단점]단점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우선 인턴에게도 간식을 후하게 주다보니..ㅎㅎ 살이 뒤룩뒤룩 쪘습니다. 막중하게 늘어간건 살뿐만 아니라책임감도 마찬가지인데요, 직접 컨텍하고 담당하는 업체들이 있다보니 책임감도 막중하게 느껴졌네요..ㅠ 비록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뜻이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잘해내고 싶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공존하게 됩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이런 일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는 있겠네요 ㅠㅠ [복지혜택]자전거, 볼링, 골프, 야구 등 스포츠 동아리 뿐만 아니라 다도, 캠핑 등 다양한 사내 동아리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사원뿐마 아니라 인턴들까지동아리 가입이 가능하고 1인당 2개까지도 가능해요!! 몇년 전부터 인턴도 동호회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저는 자전거 동호회에 참여했었습니다.(먹어서 찌운 살, 운동하면서 빼리라....!)근무시간이 회사 룰이나 업무 관련해서 익힐 수 있다면 동호회는 그 사내 분위기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 다른 부서 사람들이랑 말할 기회가 없었다면 이 동호회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미리 알면 좋았을 것을..ㅎ]-엑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등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기초만이라도 조금씩 알아둔다면 업무에 적응하는 데 있어 훨씬 수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아무것도 몰라 버벅거리고 그랬거든요 ㅠㅠ그래도 제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SNS에 업로드 되었을 때의 감동과 보람은 정말 컸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인턴은 정말 학교에 있던 자신이 아닌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취업 준비에 앞서 내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인턴을 통해 발견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mo********
D사 마케팅 에이전시 :
5점
마케팅 서포터즈 VS 인턴 비교 후기
(2)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그리드잇이라는 푸드 컨텐츠 스타트업에서 인턴 생활을 했던 경험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엔 많은 취준생들이 대외활동 스펙으로 준비하는 '서포터즈' 활동 경험을 말씀드리고, 인턴 경험과 비교해서 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모두의 지도' 서포터즈 후기 저는 2014년 여름방학에 '모두의 지도'라는 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서포터즈를 했습니다. 한국의 Yelp를 꿈꾸는 기업의 비전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마케팅 직군에 관심이 있었기에 지원을 했습니다. 약 30명 정도의 멤버들로 꾸려져 있었고, 여름방학 동안 '모두의 지도'가 타겟군으로 잡고 있는 20대 대학생들을,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활동의 주요 골자였습니다. 6개 정도로 나눠진 팀별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전체 아이디어톤을 거친 뒤에 다시 관심 프로젝트 별로 팀을 재구성하여 실행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상팀에 들어가 바이럴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중간 중간에스타트업 PR계에서는 이미 유명하신 꼬냘님, 스타트업 마이돌의 이진열 대표님 등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도 듣고 진행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등 배움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비록 2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타트업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다양한 사람들과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일했던 좋은 경험으로 제게는 남아있습니다. 2. 스펙으로서의 서포터즈와 인턴 얼마 전부터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서포터즈' 모집 공고들을 보시면서, '뭐라도 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인턴도 아니고 서포터즈가 과연 좋은 스펙이 될까? 시간이랑 체력만 들이고 별로 얻는 건 없는 거 아닐까?'라며 고민하시는 취준생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역시 그런 고민을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대학생이고, 모든 서포터즈를 경험해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해서 말씀드리기는 참 어렵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겪은 바, 또 주위 지인들로부터 들은 간접경험들을 토대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나 또 이후 채용 과정에서나 인턴이 서포터즈보다 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꿈꾸고 있는 회사나 직무와 꽤 동떨어져 있는 인턴직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인턴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지원을 하지는 마세요. 그런 인턴 자리보다는 자신이 관심 가지고 있는 회사, 그리고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 '서포터즈'가 100배 낫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포터즈들에게 서류 전형 면제, 활동비 지급, 실무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질 높은' 서포터즈 활동도 많고, 또 그러한 유형의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제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생각보다 '자소서 칸 채우기용 스펙' 그 이상의 것들을 얻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연관된 인턴' >>>>>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연관된 서포터즈' >>>>>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동떨어진 인턴' >>>>>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동떨어진 서포터즈' 순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3. 인턴이 서포터즈에 비해 가지는 장점 BEST 3 (1) 업무 환경과 워크-라이프 밸런스에 대한 경험 인턴은 실무자들과의 접촉이 서포터즈에 비해 훨씬 많으며,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 생활을 풀타임으로 경험하기 때문에 해당 직무의 업무 환경과 이후 정규직으로 취직했을 때 자신이 가지게 될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좀 더 뼈저리게(?)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 스펙으로서의 장점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주 중요한 장점이라고 생각핮니다. 결혼을 하기 전에 동거를 해보는 것이 이후 파트너와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 좋다는 말처럼, 인턴 경험은 어떻게 보면 직장 생활의 튜토리얼 같은 느낌이라, '이 일을 내가 과연 평생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내리는 데에 꽤 많은 도움을 줍니다. (2) 기업이라는 공동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제 생각에 회사에서 채용을 할 때, 인턴 경험을 서포터즈 경험보다 높이 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인턴 생활을 하다보면, 직접 일을 하면서 느끼든, 주위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든지 간에 '회사라는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고, 그 속에서 나는 어떤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거구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그러한 회사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그 시스템 속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지원자에게 당연히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아, 나는 회사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의 한 부품에 불과하구나'라고 느끼고 허무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턴 경험을 하면서 느낀 건, '아무리 편하고 돈을 많이 줘도, 회사의 비전에 공감하지 못하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면 정말 불행하겠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회사라는 공동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작동하는 지를 경험해보는 것은, 채용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이 정말 이 일을 좋아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3)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경험 '인턴생활백서'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에서 볼 수 있듯이, 인턴은 서포터즈보다 확실히 비즈니스 예절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나, 회식, 야근, 상사와의 관계 같은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문제 상황을 더 많이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런 경험은 이후 정직원으로 채용된 이후에 기업 문화에 좀 더 잘 적응하고, 신입이 겪게 되는 여러 당황스러운 순간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몇몇 기업에 존재하는 거지 같은 기업문화를 겪고 나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된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업무적인 측면 뿐 아니라, 기업 문화적인 측면 역시 취업 이후 자신의 삶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인턴 생활을 통해 미리 경험해보는 것이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4. 서포터즈가 인턴에 비해 가지는 장점 BEST 3 (1) 진입장벽이 낮고 업무 부담이 적어 다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인턴은 지원 자격에서부터 졸업 예정자, 또는 3학년 이상의 휴학생 등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학년 및 재학생들 같은 경우는 지원하기가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인턴 생활을 시작하면 물리적으로 학업이나 여타 자기계발을 병행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그에 반해, 서포터즈의 경우에는 저학년 및 재학생들이 활동하는 데에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요구하는 업무량도 적기 때문에 기타 활동과의 병행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학년 때부터 서포터즈 활동을 하신다면 이후 자소서나 면접 등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을 어필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또한, 가벼운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 경험삼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인턴이 전공과목이라면, 서포터즈는 교양이나 전공탐색수업 정도 느낌인거죠! (2)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는 친구를 만들 수 있다 취준은 힘들고 외롭죠ㅠㅠ 그래서 같은 분야를 꿈꾸는 동료를 곁에 두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같이 세미나나 강연 정보도 공유하고, 관련 프로그램이나 학회도 같이 참여해서 활동할 수 있죠. 그런 동료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서포터즈 활동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위에 스타트업을 꿈꾸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 관련 강연도 혼자 들으러 가고, 준비를 하면서도 외롭고 불안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꾸준히 연락하며 지금도 잘 지내고 있어요! (3) 거지 같은 기업 문화를 덜 겪으면서 활동할 수 있다 인턴의 경우에는 일을 하면서 정작 업무 보다는 부당한 기업 문화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서포터즈의 경우에는 기업 입장에서도 가장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언제든 고객으로 돌아서서 기업의 평판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갑질이 적습니다. 그런 점에서 쓸데없는 회식이나 야근, 상사의 화풀이 등으로 고통받으면서 일하는 인턴보다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제 결론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연관된 인턴' >>>>>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연관된 서포터즈' >>>>>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동떨어진 인턴' >>>>> '관심있는 기업 및 직무와 동떨어진 서포터즈' 순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언제까지나 제 경험을 토대로 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하나의 케이스 정도로만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턴이든 서포터즈든 환경의 차이만 있을 뿐, 개인이 결과적으로 얻는 피드백은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활동한 서포터즈가 마지못해 일하는 인턴보다 얻는 게 많은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아하는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r********
모두의 지도 :
4점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다!
(1)
반갑습니다^^ 저는 총리실에서 행정인턴을 경험한 정지훈이라고 합니다. 민간기업에서 인턴제도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정부 부처나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에서도 청년인턴 혹은 행정인턴 제도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저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않았음에도 10개월의 인턴생활을 통해 정부 부처의 컨트롤타워인 총리실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근무하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흔히 공무원들을 떠올리면 딱딱하다, 보수적이다 그런 이미지를 많이 연상케되는데요. 저 역시도 총리실 인턴을 하기전까지 그런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0개월 동안 공무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 혹은 편견을 모조리 깨버리게 되었습니다. 총리실에 계신 공직자들은 그야말로 엘리트 공무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요즘 공무원들은 생각도 개방적이고, 무엇보다 인턴 신분인 저에게 사사로운 심부름 같은 건 전혀 시키지 않았습니다. 본인들이 하는 업무의 일정 부분을 억지로라도 떼어 반드시 제가 한번쯤 경험하도록 안내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공무원 분들이 다방면의 경험을 토대로 저의 진로에 대한 민거리를 해결해주도록 먼저 상담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저의 이야기에 경청해주시는 걸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공공부문에서 인턴 생활을 하면 나중에 민간 부문에 취업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꺼란 생각을 하셨던 분이 있다면 그렇지 않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총리실 인턴 경력을 토대로 민간기업에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인턴 생활은 적극성을 보이는 사람이 결국 승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표현이 적절하지 모르겠지만 나를 멘토링해주는 직원분과 부서의 모든 분들을 '구워 삶으셔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잠자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인턴생활을 하면서 이 회사에서 내가 얻고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리고 나오자는 각오로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그 회사는 절대 여러분들 놔주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바로 그 산증인이니깐요^^
jj********
국무조정실 (국무총리실) :
5점
[직무 : HR] 솔직한 인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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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그동안 인턴공고때문에 청년드림센터 홈피 자주 오며 도움 많이 받았는데,이번엔 체험한 후기를 올려 나름 도움이 되고 싶네요! 여태 올라온 후기과 가이드, 생활백서를 읽어보니 인턴 희망하시는 분들이나 해보신분들에게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앞으로 이용자 수가 더 많아져서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또 제 후기를 통해 인턴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인턴 소개 저는 3개월간 인사팀에서 근무했습니다. 인사팀안에도 여러 부서가 있지만, 구체적으로는 채용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평소 HR직무를 희망했고, HR직무 업무경험이 필요했었습니다. 이 와중에 운좋게도 좋은 직장에서 원하던 직무에서 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저는 이전에 회사근무경험이 한번도 없는 4학년이었기때문에, 이번이 첫 회사경험이었습니다. 첫 회사경험인 만큼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3개월이었습니다. 기업의 규모가 크고 전문적이었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본사로 출근을 했고, 출근시간 7:20~30 퇴근시간 5~7 로 근무했습니다. 주 업무 내용은 채용업무 보조였구요, 이 외에도 간단한 업무보조를 했습니다. 사옥은 정말 좋습니다. 사무실도 넓고 컸구요. 무엇보다도 사내식당 밥이 너무 맛있었고 메뉴선택권이 총 4가지나 있었기에 좋았습니다.물론 제가 선택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 외에도 사내 카페나 기타 시설들이 좋았구요. 출퇴근버스가 한달에 저렴한 가격에 있었기에 출퇴근하기도훨씬 용이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HR직무를 희망하였기에 일하는 느낌보다는 배운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또, 취준생의 입장에서 취준생을 상대하는 채용팀에 있으니 기분이 묘하기도 했습니다. 각종 채용문의와 면접자들을 상대하면서 취준생의 입장이 아닌 인사담당자의 입장을 생각할수도 있기도했구요. 또, 전반적인 HR프로세스를 익히고 인사팀의 구성원들과 많은 얘기를 하면서 HR직무를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HR직무에 확신을 가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HR직무를 희망하신다면 HR부서에서 꼭 인턴생활을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장점 1) 업무인프라 규모가 큰 대기업인만큼 업무 관련 인프라가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소기업이라면 사원 하나가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챙겨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대기업인만큼, 어떤 업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그것을 뒷받침하는 인프라가 굉장히 좋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자본이 확실하기에 큰 행사를 진행할때면 하청업체나 작은 대행사를 써서 훨씬 수훨하게 진행했습니다.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라면 행사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손수 작업해야했겠죠..?(이 부분은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이 외에도, 크게보면 업무 환경부터 작게는 기본 소통프로그램인 메신저까지 전체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이 덕분에 임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 업무의 체계화HR을 다루는 하나의 사업부가 규모가 크기에, 업무가 세분화, 체계화되어있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중소기업은 인사/총무가 하나의 포지션이거나 소수가 인사업무 전체를 아우른다고 들었는데, 이 곳은 개인이 맡는 업무가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되어있습니다. 덕분에, 개인의 업무전문성이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만약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 일했더라면, 인사 전반에 걸쳐 업무를 진행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규모가 컸기에, 오직 제가 맡은 부분에서만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직원으로 일한다면 업무에 전문성을 확실히 키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배울 것이 많다!이 부분은 경험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3개월간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취준생입장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업무인 면접 진행, 채용서류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취준생의 입장이 아닌 채용담당자의 입장을 곰곰히 생각해본 기회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취업준비과정이 나에게 무엇인지, 취업이란 무엇인지 충분히 숙고할 수 있었고 스스로에 대해 많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인사담당자이셨기에,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고 이로인해 사고의 범위가 넓어진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 단점 1) 출근시간 기업 특성상 출근시간이 너무 빨랐습니다. 집 앞 출근셔틀이 6:40에 있었기에 사실상 5:30에는 일어나야했습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7:20분정도였구요, 카페테리아에서 아침을 먹고 8시에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인턴이었기에, 늦은 야근이 잦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기상시간에 아침에 많이 피곤했습니다. 첫 달까지는 정말 피곤해서 아침에 조는 것을 참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2달째부터는 적응이 되어서 오전에는 그리 피곤하지 않고 오후에만 조금 피곤함이 몰려왔습니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됬습니다:) 이렇게 출근시간이 이르지만 정신없이 업무를 하다보면 어느새 5시가 되어있었습니다. 결국, 출근시간이 빨라도 일이 많으면 어느새 퇴근시간이 됩니다... 2) 사내문화&눈치이 부분은 누구나 공감하실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규모가 크고 같은 층에 임직원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같은 층에 약 100명 정도가 근무했기에 어딜 잠시 지나갈때마다 수 없이 인사를 해야했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야근이 당연하고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정시퇴근이 쉽지않았습니다. 더이상 할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눈치때문에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사내문화같은 경우는 회사를 오래다닌게 아니기에 확언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3개월간 일하며 조직이 약간 경직되어있고 보수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제조업이라는 특성과 이미 유명한? 오래전부터 조성된.. H사의 내부분위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심하게 보수적이거나 경직되지는 않았구요. 하지만 딱딱한 분위기 속 긴장을 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2. 미리 알았더라면!! 인턴생활하면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1) OA능력아무래도 인턴생활 중 가장 많이 수행하는 업무는 자료입력, 문서작성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업무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OA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업무에 활용하기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회사의 PT수준은 대학PT수준과 많이 달라서 회사수준을 따라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엑셀도 평소엔 쓸일이 거의 없었지만, 회사에선 거의 모든 것을 엑셀로 진행했습니다. 간단한 리서치, 정보전달도 모두 엑셀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거의 쓸 일이 없는 피벗테이블같은 기능도 썼기에 평균이상의 엑셀실력이 요구되었습니다. 저는 엑셀을 잘 하지 못했기에 사수에게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지금은 기본만큼은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인턴 첫 출근 전 평균 이상의 OA능력이 있다면 업무수행이 훨씬 원할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 사내 인프라인턴수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내인프라를 미리 알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 버스, 아침식사, 휴식공간, 사내매점 할인정보(?)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인턴 중후반에 출퇴근버스가 집앞까지 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굉장히 손해를 보았습니다.. 팀이 바쁘면 누가 이런 혜택정보들을 친절히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미 다 알고있거나 누가 알려줬다 생각할 수도 있구요. 따라서, 인턴 초반에 눈치껏 이런 인프라들을 잘 파악하고 관리자에게 물어봐서 활용하는 것이 인턴 삶의 질을 200%올릴 수 있습니다 크게는 위의 두 가지가 있구요. 나머지 부분은 인턴이 끝나갈때쯤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겁먹거나 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 생활이 처음일 뿐더러 조직이 보수적이고 워낙 대규모라 많이 겁을 먹었습니다.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조심스럽기도 했고요. 점차 적응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편해지기는 했지만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차장님, 과장님 모두 다 사람이고 회사는 결국 사람이 모인 조직입니다. 회사를 벗어나면 모두 다 누군가의 아버지, 누나, 형, 어머니시구요. 이런 느낌으로 좀 더 마음을 편하게 먹으시면 훨씬 적응하기도, 업무수행하기도 편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이 부분은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열심히하려는 태도의 인턴을 다들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기에, 열정있고 성실한 자세면 좋게 보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3. 총평 저는 인턴활동하면서 얻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게 좋은 것이던 나쁜 것이던지요. 또, 직무에 대해 고민해보고 회사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이처럼, 저한테는 인턴경험이 너무 좋은 경험이었지만 다른 분에게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았던 인턴경험마저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직무가 맞지 않고 그 회사가 나에게 맞지않는다는 것을 아셨을테니까요. 더 나아가서, 내가 이런 일, 이런 상황을 싫어하고 이런 것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셨을테니까요. 이처럼, 인턴 경험은 근본적으로 '나'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나'에 대해 잘 알아야합니다. 판매자가 물건을 파는데, 판매자도 잘 모르는 물건을 누가 살까요? 이처럼 취준생의 대부분은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취준을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인턴 활동을 하게되면 앞서 말했듯이 나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됩니다. 이렇게 더 잘 알게된 물건을 판매자는 더 잘 팔 수 있겠지요. 인턴활동을 통해 얻는 직무경험도 좋지만,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 고민이 응축되어짐을 느낍니다. 결국, '나'라는 상품을 더욱 빠삭하게 파악하고 취업시장에 자신있게 어필할 수 있겠지요. 제가 인턴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고민하고 느꼈던 것은 바로 위와 같은 부분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어떤 인턴활동이든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나의 직무에서 인턴을 경험했다고 자신의 직무분야를 그 분야에 한정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군은 기획부문에서 인턴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 A군은 자신의 길을 오직 기획으로만 확신하고 기획의 길로 빠집니다. 이것이 과연 A군에게 좋기만 한 일 일까요? 물론, 자기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진로를 확연히 정해 선택과 집중하는 모습은 좋습니다. 하지만 A군은 자신의 가능성을 모두 쳐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A군이 비록 기획에서 인턴을 경험했지만, A군의 역량은 기획에만 한정되어있지 않습니다. 기획업무를 진행하면서 했던 커뮤니케이션 업무는 영업직무에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또, A군이 했던 소셜 기획업무는 마케팅직무에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A군이 한가지 직무에서 역량을 쌓았다고, 오직 그 업무만 전문성이 생기고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한가지 직무에서 인턴을 하더라도 다른 직무에서 어필할 수 있는 수십가지의 역량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을 하지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자신의 가능성을 모두 닫아놓고 오직 한가지에만 매달리는 태도를 지양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입니다. 옛날만큼 취업시장상태가 좋으면 모르겠지만, HR직무가 하고싶음에도 영업,마케팅,기획 가리지않고 모두 지원서를 써야하는 상황이니까요. 대기업 인턴, 중소기업 인턴 모두 다 각각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턴후기를 읽어보니 매력적인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기업을 경험해봤기에 중소기업만큼 업무의 범위가 넓었던 것 같지 않습니다. 인사부서가 좀 더 규모가 작았다면 채용 외 다른 업무도 해볼 수 있었을테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소규모 기업의 인사직무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결국,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인턴활동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규모에 따라 배우는 것도 천차만별일테니까요! 정신놓고 쓰다보니 얘기가 한참 길어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희망직무가 있으시다면 꼭 인턴활동을 하시기 추천드립니다! 인턴공고를 보기에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홈피만큼 괜찮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스펙업 같은 사이트도 물론 좋지만, 스펙업에 안올라와져있는 공고들이 이곳에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모인 모든 인턴 채용공고들이 다 긁어져서 있는 느낌입니다ㅎㅎ인턴UP어플을 적극!! 활용하셔서 숨겨진 채용공고를 이곳에서 찾고 원하시는 인턴 물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꿀팁!1) 업무일지/ 포트폴리오 작성인턴활동 때 주어지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아주 상세하게 업무일지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업무일자/내용/사수명/소감/부족한점/필요역량 등 상세히 항목을 나눠서 하루 업무가 끝나고 나면 작성하시면 됩니다. 일이 바쁘거나 지치면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 되지만 한번 기억을 되살리면서 작성하시면, 자신이 부족한점과 잘했던 점을 정확히 알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다음 업무수행에 보완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것이 진짜 빛을 발하는 때는 바로 인턴활동이 끝나고 취준생이 되었을 때입니다. 분명, 인턴활동을 토대로 자소서를 쓰실텐데, 이 때 이 업무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어떤 역량이 생겼는지 까먹지않고 자세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써논 업무 내용이나 피드백이 있기 때문에 훨씬 쉽게 써지기도 하구요. 또, 면접시에도 업무내용이 머릿 속에 확실히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업무부분에서 자신있게 대답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2)사내직원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각종 시간을 활용해 사내 임직원과 많은 소통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업무를 떠나 임직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업무할 때는 알 수 없는 회사 내 정보, 분위기등을 대략 파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은 모두 취준과정을 뚫고 온 선배님이기 때문에 취준생으로서 받을 수 있는 조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업무 중 쉬는 시간, 자투리 시간을 통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업무만큼이나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계기같습니다. 아무리 대하기 어려운 상대가 있더라도, 진심을 가지고 따듯하게 다가가면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턴활동 중 주변사람들과 최대한 많은 소통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tm********
현****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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