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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 [드림레터-416호] 오늘의 주제! #무스펙유졸업 #영케어러 #취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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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1-11 11:20 조회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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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뉴스레터 416호
청년드림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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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해봤는데 졸업이라뇨?⚡

비대면의 여파☔

코로나19 사태가 3년째 이어지며 전문대 학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요. 정상 등교가 이뤄지지 않아 전문대학의 강점인 실습교육 시간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에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전문대 지표 분석에 따르면 사립전문대 원격강좌 수강 인원은 2016년 13만4417명에서 지난해 336만7109명으로 폭증했어요. 2020년 사립전문대 전체 학생 중 4주 이상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생도 전체의 6.7%에 불과하죠.

어쩔 수 없는 방향 틀기

실습수업 시수가 부족하니 현장 경험도 자연히 부족하게 돼 학교를 쉬거나 그만두는 학생,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대요. 김홍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총무국장은 “교수가 머리를 자르는 것을 눈으로 보는 것과 본인이 직접 잘라보는 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죠.

실습이 하고싶어요...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전문대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해 했으나 현장에서는 실습 공백을 메우기에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나와요. A대 게임콘텐츠 학과 20학번 차모씨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사용법 학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하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질적인 현장 실습이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표준 원격실습 체제 구축을 교육부에 제안 중”이라고 말했어요.

현장실습도 못했는데…코로나 ‘20학번’ 전문대생 졸업 앞두고 막막

 

 

영케어러 'Young Carer' 라고 아세요?

들어본 적 없는 영케어러.. 수만명?

영케어러(Young Carer·청년간병인)는 부모, 형제, 조부모 등을 부양하고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또는 소득이 없는 대학생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만 25세 미만 청년·청소년은 모두 3만여 명으로, 상당수가 '영케어러'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대요.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공보험인 노인장기요양보장제도가 존재하지만 인력이 부족해 실제 이용 실적은 미미하대요. 공공병원 의무 시행에도 불구하고 96곳 가운데 11곳은 시행하지 않고 있고, 실제 운영하는 곳도 인력 부족과 과중한 간병 논란 등이 끊이지 않는대요. 뿐만 아니라 등급 판정도 그 기준이 까다로워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마음을 먼저 다잡자구요..

부모나 가족을 오랫동안 돌본 청년간병인 가운데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청년간병인의 마음을 돌보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요. 과거 베이비붐 시대를 지나 ‘항아리형’에서 ‘역파리미드형’으로 변하고 있는 인구 구조상 청년간병인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담당부처인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은 청년간병인에 대한 현황 파악 조차 실시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에요.

[사바나] 청년 삶 옭아매는 ‘영케어러’의 굴레

 

pro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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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좋아하는 색상 꿀조합✨

우리에게 익숙한 패키지를 떠올리면 그 기업에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어!

과제 발표, 대외활동 콘텐츠물 제작은 물론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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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취업사진을 위한 꿀팁

방학을 맞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취업사진 찍기를 계획한 드림이 있어?!

결심은 했는데 막상 찍으러 간다고 하니 무얼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카드뉴스 확인해보자

꿀팁들 잘 기억했다 취업사진 인생사진으로 남겨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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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드림이 선정한 1월 #1 공모전/대외활동 모음집 ◀

 

Economic News
청경채

토픽1. 넷 포지티브 시대!

1. 넷 포지티브라고?

Net Positive. 지난해 폴 폴먼 전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가 ‘넷 포지티브’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신조어입니다. 상품과 서비스, 회사 경영이 고객과 주주는 물론이고 지역과 국가, 더 나아가 미래 세대와 지구 환경까지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2. 예를 들어?

유니레버가 대표 사례죠. 유니레버는 유니세프와 함께 10년 넘게 ‘세계 손 씻기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손만 자주 씻어도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 때문에 사망하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유니레버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 아이들에게 손 씻기를 가르쳤고 실제로 사망률이 낮아졌어요. 생명을 구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얻으면서 유니레버도 부진했던 비누 사업을 살려냈죠.

3. ESG와 일맥상통!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어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가 확대되는 것도 같은 흐름이죠. ESG 투자 규모는 무려 35조 달러(약 4경 원)로 커졌어요. 2030년에는 130조 달러(약15경 원) 이상으로 확대될 거래요.

[전문] 佛르노, 부품 재활용해 중고차 개조…탄소 줄이고 일자리 지켰다

 


토픽2. CES 2022 개막!

1. CES가 뭐야?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약자.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를 말해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첫 박람회가 열렸고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어요.

2. CES도 코로나 영향!

매년 CES가 열리면 출입 등록을 하려는 참가자들로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이 북새통을 이뤘지만 올해는 달라졌어요. 코로나19 여파로 등록 부스가 공항 등으로 분산됐고, 코로나 음성 확인서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출입이 가능해졌거든요.

3. 한국 기업 최다 참석!

올해 CES는 한국 기업이 역대 가장 많은 500여 개나 참가해요. 주최국인 미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규모죠. 2020년 1200개사가 참가했던 중국 기업은 미중 무역 분쟁 등의 여파로 참가 기업이 150여 개로 크게 줄었어요.

[전문] ‘삼성 봇’ 가사돕고 ‘현대차 로봇’ 물건날라… CES 눈길잡는 韓기술 [전문] 정의선 “스마트폰처럼 로봇 매일 갖고 다니게 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