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 [드림레터-429호] 반짝 반짝 반짝이는 드림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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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4-26 11:31 조회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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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뉴스레터 4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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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이 선정한 4월 #3 공모전/대외활동 모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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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1.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1. 기준금리가 뭐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화폐를 발행하는 곳이에요. 또 은행들을 상대로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주는, 은행의 은행이기도 하죠. 한국은행이 은행과 거래를 할 때 적용되는 금리가 바로 기준금리에요. 기준금리가 연 1%면 은행이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1년에 1% 이자를 주고 빌릴 수 있다는 의미에요.
2. 기준금리를 왜 올리는 거야?
한국은행은 1년에 8번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해요. 최근에도 한국은행은 이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0%로 올리기로 했어요.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은행에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니까, 은행들이 전보다 돈을 안 빌리려고 할 거예요. 그 영향으로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이 줄어들 수 있어요. 바로 이 점을 노리고 기준금리를 올린 거예요. 시중에 유통되는 돈이 너무 많다는, 즉 물가가 너무 높다는 판단 때문이에요.
3. 어떤 영향을 미쳐?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도 덩달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어요. 이렇게 되면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죠. 한국은행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준금리를 올해 추가로 올릴 가능성도 있어서, 은행에 빚진 사람들의 이자 부담은 더 늘어날 것 같아요.
[전문] 韓銀, 금리 0.25%P 인상… 총재 공석 속 물가 급했다
토픽2. 반대매매 급증
1. 반대매매가 뭐야?
주식을 살 때 일부 금액을 증거금으로 내고, 나머지 금액을 이틀 뒤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어요. 일종의 외상이죠. 이를 ‘미수거래’라고 해요. 만약 이틀이 지나도록 나머지 돈, 즉 외상값을 내지 못하면 증권사가 나서. 그 사람이 가진 다른 주식 중, 돌려받지 못한 외상값만큼의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 거예요. 이를 반대매매라고 불러요.
2. 또 언제 반대매매가 일어나?
증권사에서 신용거래융자나 주식담보대출로 돈을 빌려 주식을 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주식이나 펀드 등 담보가치가 대출액의 140% 밑으로 떨어지면 증권사는 반대매매에 나서게 되죠. 주식을 팔아서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위해서예요.
3. 늘고 있는 이유는 뭐야?
지난해 주요 증권사 10곳에서 4조4437억 원을 반대매매했어요. 그만큼 외상을 하거나 빚을 내서 주식 투자를 한 ‘개미’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에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주식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으면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이 많아졌죠. 만약 수익률이 좋았다면 빚을 갚았겠지만, 올해 증시가 하락하면서 그럴 수 없었던 거예요. 외상값이나 빚을 못 갚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반대매매가 늘어난 거죠.
[전문] ‘빚투 개미’의 눈물… 강제 처분당한 주식 5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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