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레터

공개 | [드림레터-377호] 안녕✋ 빨리 나 언박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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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1-04-06 17:25 조회1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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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뉴스레터 377호
청년드림 377호
이제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은 필수?

문과생은 지금 코딩열풍!

취업시장의 문은 좁아지고 있지만, 디지털 인재 채용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예요. IT 업계에서 개발자 신입 채용 규모를 늘려가자 문과 취업준비생들까지 코딩을 배우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T 교육 수강생 중 비전공자 비율은 2019년 34.2%, 2020년 37.4%, 2021년 42.7%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요! 고려대 프로그래밍 언어 동아리 ‘KUCC’에는 올해 30명 모집에 약 200명이 몰렸는데 이 중 70%가 인문계 전공자였다고 합니다.

네카라쿠배는 개발자를 원한다

문과 취업준비생들이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는 건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그나마 IT 분야는 채용이 활발하기 때문인데요. 네이버는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공채를 통해 신규·경력 개발자 9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해요.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플러스, 쿠팡, 배달의민족)로 대표되는 IT 기업들이 개발자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하면서 많은 취준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코딩도 하나의 스펙

개발자로서 취업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코딩을 배우면 일종의 ‘스펙’ 쌓기 차원에서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인문학적 지식에 4차산업혁명에 맞는 기술 한스푼 더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문과 출신으로 연구직에 지원한 한 취업준비생은 개발과 상관없는 직군인데도 면접 때 ‘코딩할 줄 아느냐'는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이제는 코딩이 하나의 역량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전문] 문과생들 ‘코딩 열공’… “가즈아 ‘네카라쿠배’로”

 


20대 트렌드 "주식", 그런데 금융 이해력은..

청년층의 금융이해력이 부족하다고?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0년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금융 이해력 점수는 66.8점(100점 만점)으로 OECD 10개국 평균(62점·2019년 조사)보다 4.8점 높았다고 해요. 하지만 29세 이하 청년층의 점수는 64.7점으로, OECD가 정한 최소 목표 점수인 66.7점을 넘지 못했어요.

주식 시작한 청년층은 엄청 많던데..

사실 국내 성인 평균 점수인 66.8점은 2년 전 조사 때(62.2점)에 비해 오른 것인데요. 지난해 부동산, 주식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금융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할 수 있어요. 하지만 2030세대의 투자 방식은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청년층에 대한 금융 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해요.

금융이해력이 중요한 이유는?

금융 이해력이 높은 이들이 위기 대응 능력도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당장 소득이 끊기더라도 3개월 이상 생계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금융 이해력 점수가 OECD 최소 목표 점수를 넘은 사람들 중에서는 65.3%였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는 52.7%에 그쳤거든요. 저축, 구매, 금융상품 선택 등 금융 활동을 할 때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

[전문] 청년층 금융이해력, 60대보다 떨어져… 34% “저축보다 소비”

 


Honey Tips
2021채용트렌드

마! 트렌드를 알아야 취뽀하제!

요즘 취업시장은 말 그대로 살얼음판 하지만 우리는 취업을 포기할 수 없으니.. 매년 변화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똑똑한 취업 준비 방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채용트렌드 1.
2021년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AI 면접과 AI 역량 검사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AI는 인간(?) 면접관이 캐치하지 못하는 것들을 다 파악해요. 눈동자의 미세한 떨림, 거짓말 여부 등 디테일한 포인트를 잡아낸다고 하니 더 까다로운 면접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채용트렌드 2.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기업에서는 시간·비용을 절약하고 효율적인 인재 관리가 가능한 수시/상시 채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2019년 현대차, LG가 정기 공채를 폐지한 데 이어 SK도 수시 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어요.

채용트렌드 3.
코로나로 채용시장은 더욱더 어려워졌지만, ICT 기술 분야에서는 일자리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기술 인재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면서 취준생들에게 코딩역량이 필수 스펙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채용트렌드 4.
수시/상시채용 확대와 같은 맥락으로 직무 경험과 효율성이 중시되어 인턴을 선발해 실무 경험부터 쌓게 하는 방식이 선호되고 있어요. 채용 전환형 인턴제도를 도입해 인턴 기간 동안 성과가 좋은 인물에 한하여 정직원으로 선발되는 전형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전문] 2021년 채용 트렌드 TOP4 확인하고 제대로 취준하자!

 


PPT장인되는법2

과제 폭탄 속에서 A+을 쟁취하게 해줄 PPT 꿀팁?!

발표용 PPT, 보고서, 취준 포트폴리오 등 쓸 곳이 무궁무진한 파워포인트! 기왕 만들 거 예쁘게 만들면 좋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구요 파워포인트 초보라도 누구나 몇 가지의 팁만 알면 꽤 괜찮은 디자인을 할 수 있어요.

제목과 본문 그리고 강조할 곳에 따라 적절한 폰트를 사용하고, 보기 좋게 문자 간격과 줄 간격을 설정해 주세요. 특별히 강조가 필요한 슬라이드가 있을 때는 검정색 직사각형과 굵기가 두꺼운 폰트 하나만 있어도 눈에 확 띄게 강조할 수 있죠. 혹은 발표용 PPT의 경우 글씨 대신 픽토그램을 넣어 글은 최소화하고,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도 있어요. 픽토그램과 같은 도형이나 사진을 넣을 때는 파워포인트의 그림 효과를 활용해 포토샵 부럽지 않은 예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답니다.

예시 이미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이 보고 싶다면 청년드림 인스타 혹은 블로그 전문을 참고하세요!(•̀ᴗ•́)و ̑̑


[전문] 이제 나도 금손! PPT 장인 되는 법 <디자인 편>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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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News
청경채

토픽1. ‘3%룰’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1. 3%룰이 대체 뭐예요?

상장기업이 감사나 감사위원을 뽑을 때 반드시 최소 1명을 이사와 별도로 선임하고, 이때 대주주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3%만 행사하도록 제한한 규정입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가 이 규정을 포함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지요.

2. 왜 도입한 건가요?

그동안 이사회 멤버인 이사들 가운데 감사위원이 선출되다보니 대주주를 견제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았답니다. 대주주 입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위치에서 경영진을 적극 견제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규정이 도입된 거예요. 하지만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게 주식 수에 따라 주주권을 배분 하는 ‘1주 1의결권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많아요. 그래서 선진국들도 이런 규정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3. 3%룰이 왜 이슈가 되나요?

기업들은 3%룰이 경영권 분쟁의 수단으로 쓰이면 회사 경영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어요. 실제로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지주사)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 아버지와 차남이 손잡으면서 경영에서 밀려난 장남이 3%룰을 활용해 본인이 제안한 감사위원을 선출시켰어요.

[기사전문보기] 한국타이어 경영권분쟁, 3%룰 첫 영향 지분 밀리는 장남 판정승… 재계 긴장

 



토픽2. ‘와타나베 부인’이 누구예요?

1. 와타나베 부인이 뭐예요?

이자율이 거의 0%인 일본에서 엔화를 빌려 이자율이 높은 해외의 고수인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주부를 ‘와타나베 부인’이라고 부릅니다. 와타나베는 한국의 김 씨, 이 씨처럼 가장 흔한 성이죠. 국제 금융가에서는 해외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일본의 개인투자자를 통칭해서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2. 다른 나라는 없나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들도 거의 제로금리 상태입니다. 미국에선 달러를 빌려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투자자를 미국에서 가장 흔한 성을 따서 ‘스미스 부인’이라고 불러요. 유럽의 외화 투자자를 부를 때는 프랑스 여성의 가장 흔한 성인 소피아를 따서 ‘소피아 부인’이라고 하고요.

3. 우리나라는요?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해외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여성 투자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주식 투자자(919만 명) 중 여성이 388만 명! 4년 만에 2배로 급증했어요. 여성의 경제 참여가 늘고 경제적 능력이 높아진 영향이 큽니다. 그럼 다들 성투(성공투자) 하길 바라요

[기사전문보기] 주식열풍 뛰어든 ‘맘개미’들… 여성투자자 4년만에 2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