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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 [드림레터-385호] 드림레터를 구독한 드림이들, 만반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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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1-06-01 10:03 조회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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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뉴스레터 385호


청년드림 383호
어떡해 벌써 상반기, 기업 1분기보고서 포인트 짚기✍

제조업 채용↑, 유통업 채용↓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는 직원수 증가폭도 4600여명으로 가장 컸어요. 애플 등에 카메라 모듈을 제공하는 LG이노텍도 직원수가 1400여명 증가했구요. 현대자동차 1300여명 증가, SK브로드밴드 584명 증가, SK하이닉스 435명 증가, SK이노베이션 286명 증가로 제조업은 채용이 늘었습니다. 반면 유통업계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롯데쇼핑이 1년 새 2400여명의 직원이 줄었고, GS리테일도 직원이 1200여명,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직원은 730명 감소했다고 합니다.

IT기업 급여↑, 정유업 급여↓

양대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나란히 급여 증가 순위 1, 2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카카오의 1분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지난해 2700만 원에서 올해 4400만 원으로 1700만 원 증가했고, 네이버는 같은 기간 4080만 원에서 5567만 원으로 1487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1분기 급여가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 4곳은 SK이노베이션과 그 계열사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1400만 원), SK에너지(―1300만 원), SK종합화학(―1300만 원), SK인천석유화학(―1100만 원)

글이 길다면 이걸 봐! ⭐총정리⭐

결국 바이러스가 업종 별로 다른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고용률이 떨어졌다는 말이 많지만 사실 제조업계에서는 채용이 오히려 늘었다는 사실! 또한 ‘네카쿠라배당토’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개발자 모시기’ 경쟁의 영향으로 IT기업의 급여는 증가했고, 석유화학 분야가 코로나의 타격을 크게 받은 만큼 정유업계는 급여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전문] [단독]카카오·네이버 100대 기업 중 급여 상승폭 1, 2위

 


코로나 시국, 오히려 성장세인 회사가 있다❔

코로나 경제 하드캐리 중인 삼대장✨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주는 강력한 힘'이라는 평가를 받는 산업이 있어요. 바로 BBC 산업! 조금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반도체(Chip)를 줄여서 BBC라고 부른다고 해요.

주요 기업들의 매출 날씨는 완!전!맑!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국내 100대 기업은 매출이 55조 원 줄었지만 BBC 주요 기업들은 성장세를 보였어요. 삼성전자 연 매출은 약 6조4000억 원, SK하이닉스는 5조 원, LG화학은 2조7000억 원, 삼성SDI는 1조2000억 원이나 늘었다고 하니, BBC 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이 되시나요?

매출도 상승세, 고용도 상승세✈.

이렇게 잘 나가는 산업인 만큼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기대되고 있어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K반도체 전략이 계획대로 달성되면 총 27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와 320조 원 규모의 생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실제로 삼성전자(4233명), SK하이닉스(764명), SK이노베이션(342명), 삼성바이오로직스(299명), SK바이오사이언스(357명) 등은 고용을 늘렸다고 합니다.

[전문] [단독]‘BBC 고용 효과’… 삼성 반도체 협력사 5년간 일자리 5000명 늘어
Honey Tips
자료조사

마라탕에 넣는 청경채❌ 동아일보 청경채⭕

먹는 청경채 말고 다른 청경채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ω •́ )✧ 바로 "청년을 위한 경제 뉴스 채워드립니다"의 청경채를요! 도지코인? 공공전세주택? 백신스와프? 이제 낯설어 하지 마세요! 이 청경채가 다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청경채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뉴스를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 주는 콘텐츠인데요.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가 선정한 주요 경제뉴스 토픽 2가지를 매주 쏙쏙 챙겨가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언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어디서? 동아일보 청년드림 인스타그램(@intern_dreamer)에서

 


[동아일보 청년드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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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과제하는 대학생, 자소서 쓰는 취준생, 일하는 회사원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그것, 바로 노동요! 졸리고 지루할 때 음악 하나로도 집중력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여러분의 최애 노동요는 무엇인가요?

드림이들의 '찐' 노동요 추천 댓글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문] Ep6. 책상 앞 필수템, 노동요!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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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News
청경채

토픽1. 테이퍼링이 임박했다고?

1. 테이퍼링이 뭐야?

Taper는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이에요. 원래 마라톤, 수영 선수들이 시합을 앞두고 훈련을 점차 줄이는 과정을 테이퍼링이라 했습니다. 근데 2013년 5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번 버냉키 의장이 의회에 출석해 “The Fed might taper~~”라며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 단어를 사용했어요.

2. 양적완화? 긴축정책?

이때부터 taper는 연준이 양적완화 조치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간다는 의미의 경제학 용어로 쓰이기 시작했죠.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시장에 돈을 푸는 걸 말하고, 반대인 긴축정책은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돈을 거둬들이는 걸 말해요.

3. 테이퍼링 논의 시작?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은 그동안 엄청나게 돈을 풀었습니다. 그 결과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급등하고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과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요.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연준이 테이퍼링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4월 연준 회의에서 테이퍼링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대요.

[기사전문보기] 美연준 ‘긴축’ 첫 거론… 글로벌 금융시장 긴장

 

토픽2. 가상화폐 과세!

1. 가상화폐는 기타소득?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세법개정안’에는 가상화폐 투자로 얻은 수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는 방안이 담겨져 있습니다. 기타소득은 로또 같은 복권 당첨금이나 상금, 사례금처럼 일시적으로 발생한 소득을 뜻해요. 기타소득은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납부하는 방식으로 과세가 이뤄지죠.

2. 세금은 얼마나 물려?

1년간 가상화폐 투자로 발생한 손실과 이익을 합쳐 250만 원이 넘으면 초과한 금액에 대해 20%의 세율로 세금을 물리겠다고 발표했어요.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거래해 1000만 원을 벌고 같은 해 500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면 합산 수익 500만 원이 소득으로 인정되는 거예요. 여기서 250만 원을 넘어간 금액에 대해 20%를 매기는 겁니다. 그럼 50만 원을 세금으로 내면 되는거죠.

3. 과세가 미뤄졌다고?

당초 정부는 올해 10월부터 가상화폐 수익에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었어요. 하지만 가상화폐 업계가 반대에 나섰고, 정치권도 이에 호응해 줬어요. 결국 가상화폐 과세는 3개월 미뤄져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기사전문보기] [인사이드&인사이트]내년 1월로 연기된 가상화폐 과세, 국회는 또 “1년 유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