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2015년 국가공무원 4810명 선발… 7년만에 최대

작성자 : admin / 날짜 : 2014.12.31

직제개편… 안전-고용 2300명 늘려

행정자치부는 국민안전과 고용 및 복지 분야 공무원을 2300여 명 늘리고 중앙행정기관 총정원을 400명 줄이는 내용의 직제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항공안전과 재외국민 보호 등 국민안전 분야의 인력이 1250명 늘어난다. 고용복지+센터, 근로장려세제(EITC), 집배인력 등 복지 서비스 분야는 1124명이 증원된다. 청년창업과 소상공인 지원, 수출입기업 지원 등 경제 살리기에서 737명이 늘어난다. 


반면 정보기술(IT) 도입(286명), 규제 폐지(103명), 세무조사(388명) 인력 등이 감축된다. 또 매년 각 부처 정원의 약 1%를 감축해 이를 새로운 인력 수요에 재배치하는 ‘통합정원제’ 운영으로 994명을 줄인다. 


한편 내년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7년 만에 최대인 4810명을 선발한다. 외교관 후보자 37명을 포함해 5급 380명, 7급 730명, 9급 3700명 등이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41231/688469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