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웃에 따뜻한 손 내미는 공기업… 세상이 훈훈해진다
작성자 : man-ds / 날짜 : 2016.10.24
가스공사
지역사회에 자리잡은 공기업이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벌여 공감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을 전하는 기업’을 추구하는 대구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도 그렇다. 지난 추석, 주민들과 다양한 행사를 함께했고, 최근엔 지역 주민을 위한 파크콘서트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가스공사의 동행을 알아본다.
‘한가위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 열어
한국가스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9월 12일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및 임직원 약 40명은 대구지역 홀몸노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빚은 송편과 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도 했다. 이 사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 모두 따스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전개 등 지역 소외계층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가위 맞아 통 큰 ‘대구사랑’ 실천
한국가스공사는 또한 12일 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에 기탁하였다. 이는 가스공사가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바꾸어 기탁한 것으로, 이 상품권은 대구 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약 80개 기관에 전달됐다.
가스공사의 온누리상품권 기탁 사업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시작된 것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은 6억2000여만 원에 이른다.
기탁식에 참석한 가스공사 이 사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통하여 풍성한 추석을 꾸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재래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개소,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의 이슈와 니즈를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스공사는 현재 대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본연의 사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민의 생활 개선을 위하여 대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쪽방촌 주민을 위한 폭염 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복지사업 또한 큰 폭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