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articlePhotoC><SPAN style="TEXT-ALIGN: left;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1px/16px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WHITE-SPACE: normal; FLOAT: none; LETTER-SPACING: -1px; COLOR: rgb(134,134,134);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기사입력<SPAN class=Apple-converted-space>&nbsp;</SPAN></SPAN><SPAN style="BACKGROUND-IMAGE: url(http://img.donga.com/donga2013/images/common/bg_line.gif); TEXT-ALIGN: left; PADDING-BOTTOM: 0px;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MARGIN: 0px 10px 0px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12px; DISPLAY: inline-block; FONT: 11px/16px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WHITE-SPACE: normal; BACKGROUND-POSITION: 100% 2px; LETTER-SPACING: 0px; COLOR: rgb(104,128,176);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class=date>2013-04-01 03:00:00</SPAN><SPAN style="TEXT-ALIGN: left;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1px/16px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WHITE-SPACE: normal; FLOAT: none; LETTER-SPACING: -1px; COLOR: rgb(134,134,134);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SPAN class=Apple-converted-space>&nbsp;</SPAN>기사수정<SPAN class=Apple-converted-space>&nbsp;</SPAN></SPAN><SPAN style="TEXT-ALIGN: left; PADDING-BOTTOM: 0px;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 11px/16px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WHITE-SPACE: normal; LETTER-SPACING: 0px; COLOR: rgb(106,102,102); WORD-SPACING: 0px; PADDING-TOP: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class=date2>2013-04-01 10:14:19</SPAN>
<P> </P><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3/30/54078758.2.jpg" width=500 height=255><SPAN style="WIDTH: 480px" class=t>SK는 정보기술(IT)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직원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그룹 제공</SPAN> </DIV>
<DIV class=articlePhotoL><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3/30/54078759.2.jpg" width=120 height=94></DIV>
<P>SK는 전통적 정보기술(IT)에 첨단 기술을 융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며 미래사회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BR><BR>SK의 대표적인 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이미 창조경제를 향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 SK C&amp;C 역시 본연의 업종인 IT를 살려 안전도시 구축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BR><BR>SK이노베이션은 최근 기술 기반의 컨버전스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사업과 각종 정보·전자소재를 다루는 융·복합 에너지 사업이 주력 분야다.<BR><BR>SK이노베이션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은 1996년 2차 전지 연구를 시작으로 2005년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하면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9월에는 전기자동차 1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충남 서산시에 세우면서 시장 선도 업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BR><BR>리튬이온분리막(LiBS), 편광필름(TAC), 연성동박적층판(FCCL) 등도 SK이노베이션의 기술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한 축이다. LiBS는 현재 국내 1위, 세계 3위에 올라 있다.<BR><BR>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생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주목하는 분야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모아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폴리머’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다. 일명 ‘그린 폴’로 불리는 이산화탄소 플라스틱은 연소할 때 물과 이산화탄소로 바뀌어 그을음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BR><BR>SK텔레콤이 지난해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중곡제일시장’ 사례는 창조경제의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시장 점포마다 설치된 판매시점관리기기(POS)는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매출을 파악하고 마케팅도 벌일 수 있게 도와준다.<BR><BR>SK텔레콤은 통신과 헬스를 결합한 헬스케어 사업도 벌이고 있다. ‘헬스 온’ 서비스는 건강 관리, 심리 치료, 의료 상담 등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통신망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급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스마트폰에 로봇을 접목해 미취학 및 학습 부진 아동에게 선생님처럼 도움을 주는 ‘알버트’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BR><BR>SK C&amp;C는 전통적인 SI 회사에서 IT 융합 회사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2위권 이동통신업체 보다폰과 모바일지갑 사업 계약을 맺었고, 올해 1월에는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BR><BR>SK는 이처럼 전통적인 IT를 여러 분야에 적용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융합형 창조경제’로 이름 짓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박창규 기자 kyu@donga.com<BR><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