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약진하는 공기업]한국석유공사, 글로벌 무대로 책임·내실·미래경영 나서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4.17

<DIV class=articlePhotoC>
<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4-02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4-02 03:00:00</SPAN></P><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4/01/54114166.2.jpg" width=500 height=226>&nbsp;
<P>&nbsp;</P></DIV>
<DIV class=articlePhotoL><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4/01/54114171.2.jpg" width=150 height=63></DIV>
<P>한국석유공사는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지난달 4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에너지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석유자원의 개발을 넘어 윤리경영, 사회 공헌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완수해 국민행복을 도모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BR><BR>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책임경영·내실경영·미래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밝혔다. 주인의식과 소명감으로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맡은 바를 다하고, 글로벌 통합경영으로 전문가 육성 및 핵심 기술력 향상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서 사장은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BR><BR>한국석유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 전 임직원이 참석한 토론회, 설문조사 및 임원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BR><BR>공사는 아울러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1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석유회사 실현’이라는 동반성장 비전을 선포하고 △중소·중견 협력사 경쟁력 강화 △공정한 거래관계 확산 △동반성장 문화 정착 및 추진기반 확립이라는 3대 전략방향을 발표했다.<BR><BR>공사는 중소기업 지원 및 동반성장 추진에 필요한 자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관련 조직 및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중소기업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11월 이를 동반성장팀이라는 정규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BR><BR>동반성장팀은 동반성장 추진을 위한 전담 실행조직이다. 부서별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점검·감독하는 한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설명회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 정착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BR><BR>지난해 12월에는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상시 의사소통을 위한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원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접수할 수 있으며 협력업체 협의체에 참여함으로써 공사와 양방향 소통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성과공유제 정기 간담회, 체육행사, 월례조례 등을 통한 최고경영자(CEO)의 동반성장 메시지의 지속적인 전파, 협력업체에 CEO 서신 발송, 기념품 지급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관계 증진에 힘쓰고 있다.<BR><BR>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동반성장 인식을 제고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진석 기자 <A href="mailto:gene@donga.com">gene@donga.co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