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정몽준의원 장남 현대重 복귀, 기획팀 부장 맡아 3세경영 채비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7

<DIV class=articlePhotoR>
<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6-14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6-14 03:00:00</SPAN></P>
<P>&nbsp;</P><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6/13/55849359.1.jpg" width=160 height=220></DIV>현대중공업이 본격적인 3세 경영 준비에 들어갔다.<BR><BR>1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장남 기선 씨(31·사진)가 이날 현대중공업 부장으로 복귀해 울산 본사 경영기획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BR><BR>2009년 1월부터 7개월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근무하다 휴직하고 같은 해 8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기선 씨는 재입사 형식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선 씨는 대일외국어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2011년 9월부터 경영컨설팅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일해 왔다. <BR><BR>사촌 형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하고 있어 기선 씨도 머잖아 고위 경영진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선 씨 아래로는 여동생 남이(30·아산나눔재단 기획팀장), 선이 씨(27·학생)와 남동생 예선 군(17)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2002년 정 의원이 고문직에서 물러난 뒤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BR><BR>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