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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보다 ‘건설 甲’ 불신부터 해결”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7

<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6-11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6-11 03:00:00</SPAN></P>
<P class=title_foot><SPAN class=date2></SPAN>&nbsp;</P><STRONG>이재영 LH 사장 취임<BR><BR></STRONG>
<DIV class=articlePhotoR><STRONG><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6/11/55767588.2.jpg" width=160 height=220></STRONG></DIV>“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당면한 문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나 사업 적자만이 아닙니다. ‘땅장사, 집장사 하는 기업’ ‘건설업계 슈퍼 갑(甲)’ ‘철밥통 조직’으로 보는 국민의 시선이 더 큰 문제입니다.”<BR><BR>이재영 LH 신임 사장(56·사진)은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대 공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LH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이같이 밝혔다.<BR><BR>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1980년 건설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사장은 건설교통부 토지국장 국토균형발전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두루 지낸 주택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2009년 주택토지실장을 지내며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통합한 LH를 탄생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1년부터는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맡아 임대주택사업, 광교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실무 경험도 쌓았다.<BR><BR>자산 168조 원 규모로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를 이끌어 갈 이 사장 앞에는 난제가 쌓여있다. 박근혜정부의 핵심 주거 복지 공약인 행복주택 건설, 138조 원을 웃도는 부채 문제 해결, 보금자리주택 구조조정 등이 그 과제다.<BR><BR>이 사장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학연·지연·출신을 배제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성과 위주의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BR><BR>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A href="http://www.facebook.com/dongaeconomy" target=_bl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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