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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레일 2017년까지 3단계 걸쳐 분할”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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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6-15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6-15 08:32:49</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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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내 수서발 KTX 자회사 운영… 화물-정비-철도유지보수도 떼어내<BR><BR></STRONG>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2017년까지 3단계에 걸쳐 부문별 자회사들로 분할된다.<BR><BR>1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철도체제 개편안에 따르면 코레일은 개편 1단계로 올해 안에 수서발 KTX 운영을 맡을 자회사를 만들고 내년에는 화물 부문을 떼어내 철도물류 자회사를 세운다. 이어 2단계로 2015년에 차량정비 부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일부 적자 노선을 민간에 개방하며 마지막으로 2017년에는 철도의 유지보수 기능도 자회사로 분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단계적 분할을 통해 코레일이 전문화된 구조로 재탄생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이 회사의 지분 구조를 조정할 예정이지만 민간기업에 지분을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한편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철도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는 정부안에 반대하는 전국철도노동조합 노조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BR><BR>세종=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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