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8개 공공기관, 올 청년인턴 절반이상 정규직 전환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7

<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5-28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5-28 03:00:00</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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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title_foot><SPAN class=date2>공공기관 8곳이 올해 채용하는 청년인턴 중 절반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청년인턴과 취업의 연관성을 높여 청년인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BR><BR>기획재정부는 27일 정규직 전환율을 50% 이상으로 하는 청년인턴제를 시범 운영할 공공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R><BR>대상 기관은 한국철도공사 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기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관광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4개 준정부기관이다. <BR><BR>기재부는 현재 청년인턴 중 2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공공기관에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청년인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비율을 50% 이상으로 대폭 높이기로 하고 8개 공공기관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들 공공기관은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가운데 50% 이상을 정규 신입사원으로 선발해야 한다. <BR><BR>기재부는 정규직 전환율을 20%로 하는 방안과 5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각각 시행해 비교한 뒤 2014년도 청년인턴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R><BR>지난해 288개 공공기관이 새로 채용한 정규직 1만5377명 중 인턴 경험자 비율은 22.3%(3423명)였다. 공공기관이 채용한 청년인턴은 1만5654명이다. 28개 공기업이 5770명의 청년인턴을 뽑은 것을 비롯해 83개 준정부기관이 6153명, 177개 기타 공공기관 3731명을 각각 청년인턴으로 채용했다. <BR><BR>지난해 청년인턴을 가장 많이 뽑은 곳은 한국전력공사(1062명)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902명), 국민건강보험공단(822명), 한국철도공사(7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BR><BR>세종=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