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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올해 화두는 책임경영”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7

<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1-10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1-10 09:40:27</SPAN></P>
<P>&nbsp;</P><STRONG>정용진 부회장 위크숍서 밝혀<BR><BR></STRONG>
<DIV class=articlePhotoC><STRONG><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1/10/52176679.1.jpg" width=500 height=321></STRONG><SPAN style="WIDTH: 480px" class=t>신세계그룹은 8일 임원 워크숍을 열고 ‘책임경영’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장재영 신세계 백화점 대표, 김해성 경영전략실 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허인철 이마트 사장,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신세계 제공</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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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DIV>신세계그룹이 올해 경영 화두로 ‘책임 경영’을 선포했다. 최근 대형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베이커리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벌이는 사업이 골목상권을 파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BR><BR>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5)은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경영전략 임원 워크숍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신세계는 이날 책임경영을 위한 5대 실천과제로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한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 등을 제시했다.<BR><BR>이를 위해 신세계는 주요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특히 중소협력 회사에 지나친 계약조건이나 수수료를 강요하지 않고 상품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계열사 간 거래실적도 투명하게 공시하기로 했다. 또 매장 내 지역 중소상인과 농어민을 위한 판매 공간을 별도로 제공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무료 직업교육 시설인 ‘신세계 희망스쿨’도 설립하기로 했다.<BR><BR>신세계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교외형 복합쇼핑몰과 인터넷몰, 베트남 시장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적극 투자해 성장과 고용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BR><BR>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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