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5-20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5-20 03:00:00</SPAN></P>
<P>&nbsp;</P>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으로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에너지공기업의 올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29곳이 총 4287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3520명)보다 21.8% 늘어난 것이며 2008∼2012년 연간 평균 신규 채용 규모(2053명)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BR><BR>전체 채용 인원의 약 25%인 1083명은 전문 직업훈련을 받은 고졸자 중에서 선발한다. 업체별로는 한전이 81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한국수력원자력(701명) 한전KPS(325명) 한국남동발전(255명) 순이다. 100명 이상 뽑는 공공기관은 총 14곳이다.<BR><BR>산업부 당국자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발전소 운영, 해외자원개발사업 확대 등으로 에너지 전문인력 확충이 시급한 시점이라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BR><BR>유성열 기자 ryu@donga.com <A href="http://blog.donga.com/owen82" target=_bl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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