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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사고 나면 새차로 교환” 한국GM 통큰 보상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9

<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3-08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3-08 10:53:31</SPAN></P><STRONG>호샤 사장 기자간담회<BR><BR></STRONG>
<DIV class=articlePhotoC><STRONG><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3/07/53540095.1.jpg" width=500 height=253></STRONG><SPAN style="WIDTH: 480px" class=t>한국GM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쉐보레 브랜드 국내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세르지오 호샤 사장(왼쪽)과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시 및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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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DIV>한국GM이 차를 구입한 뒤 3년 안에 사고가 나서 크게 파손이 되면 신차로 바꿔주기로 했다.<BR><BR>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7일 쉐보레의 한국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차 구입 후 3년 안에 교통사고가 나서 차량 구입가격의 30%가 넘는 파손금액이 발생하면 다시 신차로 교체해주는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BR><BR>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는 차량 보유기간 5년 또는 주행거리 10만 km까지 차체 및 일반 부품을 무상 수리해주고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BR><BR>한국GM은 이 프로그램으로 초보 운전자처럼 첫 차 구입 후 사고 위험이 높은 고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분별한 보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산정하는 운전자 본인 과실이 50% 이하여야 신차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라보, 다마스 등 경상용차와 카마로, 콜벳 등 수입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승용차 모델이 적용 대상이다.<BR><BR>호샤 사장은 “현재 9%대인 내수 시장 점유율을 중기적으로는 15%, 장기적으로 2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지난해 1위를 차지한 고객만족도뿐 아니라 영업만족도에서도 1위를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BR><BR>그는 내년 전면 시행에 앞서 다음 주부터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주간연속 2교대제와 관련해 “한국 내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한국GM의 제조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amp;D)에 대한 투자를 늘려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BR><BR>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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