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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영 20주년’ 삼성, 변화의 심장이 뛴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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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span class="date" style="margin: 0px 10px 0px 0px; padding: 0px 12px 0px 0px; display: inline-block; color: rgb(104, 128, 176); letter-spacing: 0px; background-image: url(http://img.donga.com/economy/images/common/bg_line.gif); font-family: 돋움, Dotum, Verdana, Arial,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1.111111640930176px; line-height: 16.666667938232422px; background-position: 100% 2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2013-10-28 18:42:00 기사수정 <span class="date2"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106, 102, 102);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돋움, Dotum, Verdana, Arial,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1.111111640930176px; line-height: 16.666667938232422px;">2013-10-28 18:42:00<span class="date2"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106, 102, 102);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돋움, Dotum, Verdana, Arial,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1.111111640930176px; line-height: 16.666667938232422px;"> <div class="articlePhotoC" style="margin: 6px 0px 15px; padding: 0px; display: inline-block; width: 660px; text-align: center; position: relative; font-size: 12px; line-height: 15.555556297302246px; color: rgb(82, 82, 82); font-family: 굴림, Gulim;"><img src="http://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3/10/28/58519028.3.jpg" width="560" height="437" style="margin: 0px auto; padding: 0px; border: none; vertical-align: middle; display: block;"><span class="t" style="margin: 0px auto; padding: 10px; display: block; border: 1px solid rgb(234, 234, 234); background-color: rgb(250, 250, 250); line-height: 17px; color: rgb(75, 75, 75); letter-spacing: 0px; text-align: left; width: 540px; background-position: initial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initial;">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이 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식장으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div><span class="date2"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106, 102, 102);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돋움, Dotum, Verdana, Arial,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1.111111640930176px; line-height: 16.666667938232422px;">'변화의 심장이 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선포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만찬의 주제다. 삼성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삼성그룹 사장단과 부사장단, 협력사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5시30분까지 삼성 계열사 사장단 입장이 마무리되고 곧이어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강호문 부회장,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 박근희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이 들어섰고 이들의 마중을 받으며 이건희 회장이 행사장에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 출장중인 이부진 사장은 이날 불참했다. 이번 행사는 △신경영 20년의 성과와 의미 조망 △주요 경영진의 신경영 회고, 성과와 다짐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20주년 영상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각 계열사의 업무 특성에 맞게 신경영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신경영 철학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배경 영상으로는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미국 타임스퀘어에 있는 삼성 광고,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 전시된 삼성 깃발 등이 배경 화면에 흐르고 있었다. '신경영'은 이건희 회장이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선언한 말이다. 당시 이 회장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는 말로 삼성 경영진들에게 변화를 강조했다. 삼성은 신경영 선언 이후 휴대폰 화형식 등 파격적인 조치를 취하며 불량률을 현격히 줄여 현재와 같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6월 이 회장이 임직원에게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한 메시지에서도 "20년간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듯이 이제는 질에서 제품과 서비스, 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만찬에서도 '질에서 격으로'의 전환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993년산 와인이 제공됐고, 조용필과 바다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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