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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미래다]LG화학, 신사업 지속적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12.23

<DIV class=articlePhotoC><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12/21/59696159.2.jpg" width=500>
<DIV style="WIDTH: 500px" id=divBox class=ad></DIV></DIV>LG화학은 생산 제품을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두는 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내장재나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합성수지인 ABS는 LG화학이 연간 150만 t을 생산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다.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용 편광판에서는 2008년 4분기(9∼12월)부터 부동의 1위였던 일본 니토덴코를 제친 이래 세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중대형 전지 분야에서도 세계 1위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BR><BR>
<DIV class=articlePhotoR><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12/21/59696161.2.jpg" width=200></DIV>LG화학의 선전은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에서 나온다. LG화학은 소재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308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에 이어 3위다. 특히 특허 출원 건수가 2008년부터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BR><BR>LG화학은 내년에도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2차전지 등 핵심 사업 영역에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기반 핵심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ABS, 편광판 등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사업에서는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SAP 등 신사업에서는 지속적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DIV class=articlePhotoR><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12/21/59696162.2.jpg" width=300></DIV>석유화학 분야에서는 기저귀, 생리대 등에 들어가는 고흡수성 수지인 SAP와 고기능성 합성고무(SSBR) 등 기술기반 핵심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015년까지 여수공장에 3200억 원을 투자해 SAP 8만 t 및 SAP 원료인 아크릴산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51만 t의 아크릴산과 36만 t의 SAP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충남 대산에 1000억 원을 들여 건설한 6만 t 규모의 SSBR 공장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SSBR는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는 성질이 있어 차세대 친환경 타이어 소재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BR><BR>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판과 3D FPR(Film-type Patterned Retarder·편광안경방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방침이다. 신사업 분야인 LCD 유리기판의 사업경쟁력 확보와 OLED조명 사업화로 수익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BR><BR>박진우 기자 pjw@donga.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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